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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앤디 훅 (Andy Hug)이 남긴 말 지금은 없어져 버린 타이틀이지만... K1이라는 입식타격 이종격투기가 우리나라에 서서히 알려질 무렵... 에, K1을 대표하는 파이터들의 이름이 여느 타종목 스타못지 않게... 매니어들 입에 오르내리더니...단시간내에 견고한 팬덤 fandom 이 형성되었습니다. 그 들중에 앤디 훅 Andy Hug 이란 선수가 있었어요. 롱다리, 거대근육질의 무에타이나 복싱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선수들 - 어네스트 후스트, 피터 아츠, 제롬 르밴너, 마이크 베르나르도 같은 헤비 파이터들- 이 대세인...초기 K1링위에서, 체격도 왜소한 백인 가라데 선수가 그 덩치들 틈새에서 매우 인상적인 투지와 근성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파이널 챔피언까지 오르면서 ... 하지만...그 절정의 시기에 급성백혈병으로 홀연히 세상을 등져... 전.. 더보기
전 꼴지팀 한화 이글스 팬입니당. 한화 이글스가 오늘 졌네요. 흠~ 스코어가 23대 9... 야구 스코어, 23대 9 !!!.. 한마디로 아작나버렸네요. 빙그레 시절부터, 변함없이 이 팀과 같이 해 온 순정파 팬중의 한명으로써... 7, 8년여 전 부터 기울기 시작한 팀의 전력때문에... 눈뜨고 못 볼 만큼, 황당한 패배도 많이 봤고...끝 모를 연패에 어이없어 한 날들이... 여전히 진행중입니다만... 전, 그래도 변함없이, 꼴찌팀 한화의 팬입니다. 한국야구를 주름잡던...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이 있던 팀.... 메이저리그 124승의 박찬호가 선수생활 마지막해를 같이 했던 팀... 김인식 감독님이 지휘했던 시절 한국시리즈를 제패했고... 그리고...지금은 메이저리그에 우뚝 서 있는, 류현진도 있었고... 그래서 인지,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