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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치악산 상원사의 가을...(2021. 10. 30) 산사의 아침.... 상원사의 백구를 오랜만에 봤다. 5년전에는 기운차고 재빠른 몸짓이었는데, 지금은 만사가 귀찮은듯... 털에 윤기도 없고, ... 기력이 많이 쇠한듯 보였다. 다음에 올 때, 다시 볼 수 있으려나...(개를 좋아하진 않는다만...) 이 지점에 삼각대를 세우기 전에, 남대봉에 올라, 치악산 주능선이 보이는 지점까지 가 봤는데, 머얼리 비로봉의 돌탑이 보이고... 허나, 아침 운해 기운이 없어 보여서...다시 상원사로 내려와, 이곳에서 일출을 보았다.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치악산의 가을 단풍을 보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했다. 더보기
삼악산 운해 (2021. 10. 23) 춘천, 의암호가 모두 구름 아래에 잠겼다. 운해 건너편, 머나먼 대룡산... 더보기
대둔산 아침 (2021. 10. 10) 가을이 무르익으면 다시 올께요~. 늘 정겨운 소나무 친구여... 대둔산 일출과 함께... 더보기
일출과 운해... 대둔산 마이산 도봉산 보납산... 더보기
예빈산 일출 풍경 (2021. 9. 25) 운해는 저 멀리 양평위에 머물고, 아침해가 떠 올랐다. 양수리, 두물머리, 능내리가 눈 아래에 있다. -예빈산에서- 더보기
가평 보납산 일출 (2021. 09. 18) 추석 연휴의 시작... 북한강 위에 떠 있는 새벽 운해가 꿈틀댄다. 저 멀리 삼악산. 그 너머 춘천에 이미 아침이 먼저 와 있을 터 이다... 여기는 가평... 더보기
대둔산 일출 여명 (2021. 09. 04) 주말, 산 꼭대기에서 여명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거의 한달 동안, 주말 날씨가 흐리기만 하더니... 모처럼, 좋은 아침이다. ... Fantastic한 9월을 기대 해 본다. 더보기
마등령 일출 (2021. 7. 25) 작년 보다, 산행속도가 느려졌다. 작년 이맘 때, 소공원에서 출발해서 마등령 이정표 지점까지 2시간 50분이면 넉넉했는데, 이번엔 20분이 더 걸렸다. 비선대에서 오르는 중간중간 멈춰서 심호흡 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젠장, 나이가 들어간다. 다리 근육도, 심장도 허파도... 대신, 작년 이맘때 와는 다른 지점에서 일출을 담았다. 나무도 있고, 암릉 모습도 운치있고... 세존봉 옆에 사알짝 빛갈림이 곁들여졌다. 작년, 7월 마등령에서 일출을 담을 때, 어떤 사람이 바위 위에서 운기조식하는 장면을 담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지점에 내가 삼각대를 세우고 이 장면을 담았다. 더보기
초여름, 대둔산 운해 (2021. 6. 27) 두달만에... 다시 찾았다. 어제 비내렸는지, 등산길이 미끄럽다. 왼손 손목이 엄청 신경쓰이는 지라... 조심조심... 운주골 위에 나름 운해가 두툼한 날이다. 왼손 다친 이후, 고민 끝에 내린 조치 중 하나... 가벼운 삼각대로 바꿨다. 등짐 무게를 어떻게든 줄여야 부상 위험도를 줄일 수 있고... 또 하산길에 무릎도 덜 아프고.. 더보기
대둔산 운해 일출... 여기저기, 추억이 참 많기도 하다... 사진이 아니라면, 다 잊혀지고 말았을 테지... 대둔산 운해... 정말 근사한 아침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