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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인천 용유도 아침 (2월 23일) 용유도 해변길 (마시안 해변에서 선녀바위로 가는 길을 따라...)을 따라 차를 몰면서, 한가로이 정박해 있는 배를 찾고 있었다. 밀물때여서 살짝 떠 있긴 했지만, 다행히 (?) 한 척을 찾았다. 근처에 사는 개 한마리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삼각대를 펼치고 있는...) 내게 다가오더니 친근감있게 꼬리를 흔들었다. 짐짓 아는체를 해 줬더니, 내 장단지에 얼굴을 슬쩍 부비며, 웃는 표정...주변을 왔다갔다 하더니...사진에 집중하다 보니... 어디로 갔는지 녀석을 보이지 않고....해가 많이 떠 올랐다...여전히 밀물기운이 가득하다. 선녀바위로 어디쯤에선가... 더보기
일요일 일기 (2월 10일) 어제의 제주도 여행이 , 한달 전 이야기처럼 아득한 느낌이 들었다. 편안한 내집 침대...새벽에 눈이 떠 졌다. 동네 해맞이를 해야지.... 설 연휴의 마지막날. 관악산으로 부터 우측으로 살짝 치우쳐... 떠 오르는 태양. 자그마한 내 동네 뒷산, 소래산... 땡쓰... (iPhone8 shots) ​​ 더보기
인천 우리동네 주변의 새벽과 저녁 (1월 30일) 어제밤, 모교에서의 모임이 늦어져서...장거리 출사는 못하고... 우리 동네 주변에 머무른 일요일...주말에, 장거리 출사가 없는 날이면... 늘 올라 가는 소래산에서 아침을...송도 LNG 기지에서 일몰을...맞이하며 보냈다.(동쪽하늘, 아침. 소래산에서 본 시흥) (서쪽하늘, 저녁. 송도 LNG 기지) 더보기
대부도 아침 (1월 26일) - 바다향기테마파크 눈 없는 겨울, 주말 아침...풍경 사진작가는 목마르다...제부도 매바위 일출을 보고 싶었으나, 밀물에 막혀 입도 (入島) 불가...시화방조제를 거쳐 귀가하는 경로중에, 잠시 멈춰섰다. 저 멀리, 왼쪽에 치우친 형도.... 요즈음, 일출지점은 이쯤이군....매서운 찬바람이 습지들판을 가로질러 얼굴을 때리는 아침....그래도, 눈내리는 겨울이 보고프다. 더보기
월출산 일출 (11월 11일) 월출산 구정봉, 향로봉.기억에 남을 새벽을 맞이했다.친구들과 함께.... 더보기
월출산 향로봉, 진사들 2018년기억에 남은,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더보기
대둔산 형제송 일출, 설경 올 초, 겨울 막바지, 늦은 눈이 내렸던 날.... 더보기
팀 출사, 동료들...(11월 11일)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향로봉에서 바라보다.11월 중순의 일출각이 이 지점이다.... 라는, 유용한 샷이 되었다.천황봉에서 사자능선 방향을 담는 동료들... 더보기
강화도, 정족산성 일출 (11월 3일) 오랫동안 생각만 하다가,다른 출사지...다 제끼고, 이곳에 올랐다. 흠...미세먼지가 많은 새벽이었다. 저어기 앞에 바다건너 청라지구...방향에, 동이 터오고 있다.전등사는 아직 잠든 시각... 토요일 새벽...성곽아래 아느 민가에서 개짖는 소리가 들려오고, 여튼, 목표한 바를 이뤘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싶다. 더보기
월출산 가을 산행 (11월 11일) 서울서 온 일행들과 합류. 남동구 도림초 앞. 11월 10일 오후 9:30. 광주에서 부터 짙게 깔린 안개를 헤치고 , 운전을 바꿔가면서...전남 강진, 월출산 경포대 입구 도착 ,11일 11일 02:20. 산행시작 02:30 바람재를 지나 구정봉 도착 04:00 (라이트 페인팅으로 ‘山’ 을 그리는 재미를 즐기다. 조끼를 받쳐 입고 바람막이를 입었지만 정상의 산바람이 추웠음) 향로봉 도착 06:00 (거칠고 질긴 낮은 관목림, 덩쿨을 헤치고 난 뒤 눈앞에 마주한 암벽. 밧줄을 잡고 끙끙 암벽을 타고 오른 후에... 거친 바위경사를 기어올라 좁다른 능선을 따라 걷다보니 향로봉의 목적지 포인트에 다다름. 서서히 어둠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는 향로봉 능선에 취했음. 작은 스케일의 용아장성을 보는 듯 했음.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