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

논산 종학당 파평 윤씨가 세우고 학문을 닦던 곳이라 한다...논산 종학당...처음 와 봤다.어떤 테마를 잡을 지, 생각이 가다듬어 지지 않았다.그러는 사이에 아침이 훌쩍 가고 있었다.초봄, 3월의 마지막 금요일 아침...귀한 휴가 였던 것 같다.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 새벽 비로봉 꼭대기의 돌탑 세개 중...작년 (2017년), 이곳에 왔을 때 맨 앞쪽에 있는 용왕탑이 무너진 것을 보고, 너무 절망했었는 지라...잘 복원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비로봉 일출을 보았던 기억이 멀리 아스라한 지라...새벽등산을 결행, 구룡사 주차장을 03:50분쯤 출발하여, 06:00 경에 비로봉 돌탑을 터치했다.바람이 세고, 날이 흐려서...운해도, 일출도 기대에 어긋나 버렸지만...그래도, 다시 우뚝 선 용왕탑을 다시 보니, 나름 괜찮은 새벽 산행이었다.나보다 먼저 도착한 젊은이들이 있었고...정상주변엔, 냉기가 매서운 칼바람에 손이 너무 시려운 아침이었다. 더보기
대부도, 선재리 목섬 밀물이 물러가자, 목섬에 이르는 길이 드러나기 시작했다.아침. 더보기
대둔산 장군바위 운해 3월초순대둔산 아침...칠성봉에서 내려 본, 장군바위 (혹은 장군봉)완주골 에 운해가 내려 앉았다. 더보기
우리동네 새벽, 소래습지 생태공원 먼 곳의 새벽을 보러 돌아다니다 보면,문득 우리동네를 잊고 살았나 보다....깨달을 때가 있다.아름다운 동쪽 여명... 더보기
용비지의 겨울, 충남 서산 강추위로 저수지 물이 꽁꽁 얼은 ...아침...용비지 (용유지 라고도 불리움) 물 가운데에 서 본 적은 이번이 처음...아직 잔설이 남은 용비지의 풍경이 담겼다.1월 13일. 더보기
목섬, 선재대교 아래... 토요일 새벽,선재대교를 건넜다.집에서 가까우니, 이번 주말은 이동량도 적고...몸도 덜 피곤하다...밀물/썰물 시간표를 확인했을 때, 새벽 3시가 만조, 오전 9시가 썰물완료 시각이었는데,일출은 7시 40분경...매서운 추위가 손끝과 얼굴을 긁는다.바닷물이 물러간 해변가에 살짝 얼음이 얼었다.멀리 영흥도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게 보인다.괜찮은 아침...tone 더보기
지난 11월에 대한 회고...보성 대한다원 빛내림 글쎄,어느덧 11월 지나갔다.주말마다 새벽녘, 차를 달렸다.11월의 첫주말에 맞이했던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12월이 열렸다.12월의 새벽, 아침의 느낌은 어떻게 다가올지....궁금하다..안전운전, 안전산행...멋진 느낌, 사진 몇장...Nicely, 더보기
초겨울산의 아침 _ 덕유산 향적봉 근사한 초겨울 설산...아침이었다. 더보기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빛내림 밤새 차를 몰아 대한다원으로 달려 갈 때,화순, 보성일대는 짙은 안개에 싸여 있어서, 대한다원 일 때 또한 짙은 새벽 운무가 들어와 있을 거란...기대가 컸다.그러나 대한다원엔 그다지 짙은 운무는 없었다.숲과 녹차밭에 내려앉았던 이슬이 비상(증발)하면서, 빛내림이 옅으나마 보였다.밤새 운전한 것에 대한 작은 보상을 받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11월 첫주말(11/4) 아침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