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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시화습지, 수섬 갈대밭 지난 6월초...해질 무렵의 시화습지...水섬을 바라보다.흰 삘기가 갈대밭 위를 뒤덮고....붉은 저녁 노을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귓가의 모기는 윙윙 울음춤을 추고...정신을 가다듬고 주변을 둘러보니...이미 어둑어둑해 졌다. 더보기
이른 아침, 안개낀 시화습지... 새벽에 이곳에 혼자 조용히 서 있으면… 이따금씩, 바람이 습지 갈대를 ‘부스슥’ 소리를 내며 쓸고 지나가구요… 주위는 아무도 없고, 적막합니다. 태양은 아직 저 멀리 안개 속에 숨어 있습니다. 장엄한 붉은 일출은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이렇게 짙은 아침안개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힙니다… 연중 이맘때쯤, 습지에 안개가 내려 앉으면… 시화습지 들녘에 섭니다. 매력적인 곳이죠. 특히나 이른 아침에는요. 더보기
시화 습지에 서서 일출을 보았을 때... 시화 습지에 서서 일출을 보았을 때… 좀 지난 사진입니다만... 들판에서 가을 아침을 보려고, 시화습지를 거닐었다가 잡은 장면인데요. 사실은 습지 위에 착 가라앉은 안개를 보고자 했던 산책이었습니다. (10월이면, 습지에 아침안개가 심심치 않게 내려앉곤 하는데요.) 대신, 묘한 일출 장면을 봤습니다. 눈으로는 아직 기억이 나요. 아직 지평선 위로는 떠 오르지 않은 오렌지 tone의 아침햇빛이 저 위쪽구름에 오묘한 분위기를 내면서... 이미 와 닿기 시작했는데요. 멋있었어요. 사진도 찍었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 실력이야 십보 백보이지만요…) . 그런데, 눈으로 봤던 굉장한 장면이 사진에는 제대로 표현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는, 한 동안 잊고 있었는데요… 예전 사진들을 쭈욱 보다가, 다시 눈에 .. 더보기
시화 습지에서 새벽을 맞이하다. 옛 갯펄 갈대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