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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사진의 보정, 감각 (시각의 무뎌짐) 눈을 잠시 떼어야 한다. 사람의 감각은...후각이든, 미각처럼....시각 (視覺) 도...몰입해서 오래 바라보다 보면, 보정작업을 하다 보면....채도는 짙어지고, 사진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무거워지고....그럴 가능성이 커진다. 맛이 잘 못느껴서, 소금을 계속 넣는 것 처럼... 그래서 눈을 잠시 눈을 떼는 게....(내 경우엔)....좋다. 더보기
사람의 감각, 시각(視覺), 그리고 사진 사람의 감각 중 시각, 그리고 사진 사람의 감각 중, 빨리 ‘무덤덤’해지는 감각이 후각 (嗅覺) 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각(視覺) 도 그런 면이 꽤 강한 것 같습니다. 사진 후보정 작업을 할 때… 사람의 시각이 강한 색감, 자극적인 색감에 얼마나 둔감 (鈍感) 해 질 수 있는 지를, 알 수 있더라구요. ‘주관적’ 의 집합체인 사람의 감각에 ‘객관적’ 이란 태그를 다는 것이 어불성설이겠지만…그래도 자기나름의 ‘균형감각’을 유지하고자 노력한다는 점에 임시적으로 나마 ‘객관적’ 이란 칭호를 붙여 준다면… 작업을 하다 보면, 어느새 사진전체가 짙은 색, 강한 대비 感으로 뒤덮여 있음을 종종 발견하곤 하는 데요. 국부적인 디테일에 몰입되어 있다 보면, 순간순간 전체의 밸런스… 애초 마음먹었던, 사진 한장의 보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