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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치악산 비로봉. 새벽 비로봉 꼭대기의 돌탑 세개 중...작년 (2017년), 이곳에 왔을 때 맨 앞쪽에 있는 용왕탑이 무너진 것을 보고, 너무 절망했었는 지라...잘 복원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비로봉 일출을 보았던 기억이 멀리 아스라한 지라...새벽등산을 결행, 구룡사 주차장을 03:50분쯤 출발하여, 06:00 경에 비로봉 돌탑을 터치했다.바람이 세고, 날이 흐려서...운해도, 일출도 기대에 어긋나 버렸지만...그래도, 다시 우뚝 선 용왕탑을 다시 보니, 나름 괜찮은 새벽 산행이었다.나보다 먼저 도착한 젊은이들이 있었고...정상주변엔, 냉기가 매서운 칼바람에 손이 너무 시려운 아침이었다. 더보기
풍경사진들...서랍을 꺼내보다 더보기
떠나가는 5월을 아쉬워 하며... 5월이 이제 떠나가려 한다.소백산 비로봉에서, 진달래에 얼비치는 일출을 보면서 시작했던...5월.수섬 갈대밭 위에서 저물어가는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았고...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보리밭 사이에 핀 딸간 양귀비꽃에 몰입했고...북한강변 물의 정원에서...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바라보며...5월의 멋진 날들을 마무리했다.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2017년의 5월은 정말 멋졌다. 더보기
소백산 철쭉. 5월초 풍경 소백산 철쭉의 절정은 5월말...다소 이른감은 있지만, 이맘때의 소백산 비로봉 일출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에 꽂히니,벗어날 길이 없다.5월초 연휴기간을 맞아, 철야산행 결행... 5월초 소백산 일출은 새벽 5시 30분 전후...철쭉 군락지의 밀집도나 규모는 크기 않지만....비로봉 주변에서 국망봉쪽을 바라 보는 일출이 가히 최고이지 않나 싶다. 더보기
치악산의 4월 비로봉까지 올라갈 길이 바쁘지만...그래도 찍을 건 찍어야 겠지....하며, 삼각대를 수시로 펼쳤다.엊그제 비가 와서 그러한지...계곡엔 수량이 풍부했다.이른 아침, 주변엔 힘찬 계곡 물소리 뿐... 더보기
2017 소백산 신년 산행. 연화봉 ~ 비로봉 왕복 지난 소백산 신년 산행 사진중...뒤늦은 정리...몇장을 추가로 올려본다. 연화봉. 4.3km 능선구간을 걸어, 비로봉을 오르는 계단....막바지 이다. 연화봉으로 되돌아 온 뒤, 아직 운무가 걷히지 않은 도솔봉 쪽 봉우리들.... 새벽...일출 무렵. 제2 연화봉과 좌측 도솔봉 능선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 9월 초가을 풍경 구룡사에서 세렴폭포를 지나...사다리 병창길로 오르는 길에...계단이 새로 많이 놓여서..등산로가 직선화 꽤 많이 직선화 되었다.지난 봄에 비로봉 정상 주변의 deck 설치 작업이 시작되었는데...다 끝났겠거니, 하고 올라갔더니...아직 작업이 진행중이었다.강원도의 국립공원 정비 예산이 부족한 것인지...알 수는 없지만...또 하나, 비로봉 정상석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돌탑 중간 지점에 새로운 정상석이 (좀 더 커지고, 두툼해 진...) 세워졌다. 더보기
여름휴가 : 소백산 비로봉 풍경 휴가가 막바지인데...그래도 떠나자...소백산을 보러... 지난주 금요일엔 월출산...이번주 금요일엔 소백산... 휴가시작과 마무리를 멋진 산과 함께...기억에 남을 2016는 여름휴가라 생각된다.계획했던 바, 거의 다 해내지 않았나 싶다. 더보기
치악산 주 능선은 저 멀리... 비로봉에 서서... 향로봉, 남대봉에 이르는... 主 稜線을 바라보다.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 늦봄 아침 집에서 제일 가까운 국립공원은 (아! 북산한 국립공원은 제외하구요...), 인천 남동구를 기준으로, 거리상으로는 태안 해안 국립공원일 듯 한데요. 시간상으로는 치악산이 제일 가까워요. 그 만큼,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일요일엔, 구룡사쪽 대신, 황골~입석사 쪽 코스로 길을 잡았어요. 봄에 황골 코스로 오른 것은...꽤 오랜 만이었는데요. 뭐, 사다리병창길 / 계곡길만 너무 편식(?)해도 좀 그렇지 않나 해서요. 황골~입석사 삼거리 코스가 좋은 것은, 향로봉쪽에서 부터 오는 능선을 만나면서 비로봉까지 적당히 능선을 타는 재미도 있어서 있데요. 그러나, 어느 등반코스이든, 1000미터 이상의 높이까지 그냥 쉽게 올라가는 코스는 없죠. 황골코스도 다리근육, 심폐능력에 좀 고달픔이 있는 것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