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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2019 태백산 송년 산행 올 겨울 연말도, 이곳을 찾았다. 새벽 5시에 우장산역에서 한명을 싣고, 남구로역에서 또 한명 픽업... 이렇게 여행이 시작되었다. 참석인원이 9명 까지 늘었고, 원년에 갔었던 태백 고원 자연휴양림 건물 (502호?) 를 다시 예약이 되어서 나름 뜻 깊었다. 만항재를 넘어가는 중 눈길이 얼어 붙은 고개 내리막길 급코너길에서 슬립을 당해서... 가드 레일에 살짝 쿵! 하는 일도 겪고, 눈발을 맞아가며 유일사 입구에서 부터 천제단 까지 가는 길도 즐거웠다. 태백산은 역시, 겨울이 제격이니까. 처음 보게 된 뉴 페이스 들도 금새 친해 졌다. 원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같이한 재진 에게도 고맙고... (일단 아이폰 사진들을 먼저 ...) 더보기
덕유산의 겨울, 신년산행 향적봉, 중봉, 남덕유산 능선까지...Winter garden. 저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보이는 맑은 날씨에...덕유산을 마음껏 거닐다 왔다... 더보기
2014 태백산 연말 팀산행 4년을 연이어, 태백산 겨울산행.... 그리고 이곳 태백산 한배검 제단에서 팀원들과 함께 송년회 겸 제례를 올렸어요. 각자 가족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같이 해 온, 팀원들을 위하여... 그 간 싯푸른 태백산 겨울하늘을 보아왔는데, 올해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였어요. 낮익은 유일사 코스, 그러나 태백산 겨울의 또다른 일면이었죠. 다들 괜찮은 새로운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덕유산 향적봉 중봉 백련사 겨울 산행 - 16mm 백련사에서 부터 언덕 경사를 이겨내고, 향적봉에 올랐어요. 덕유산 겨울산행은 아주 오랜만인데...정말 12월 덕유산의 하늘을 이쁘더군요. 1500미터 이상의 고봉에서나 볼 수 있는 하늘색 말에요, 중봉쪽을 바라보며 우선 한컷 담았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운행하는 곤돌라에서 하차하여 설천봉쪽에서 올라 온, 관광객들 까지 뒤섞이고 보니, '늘 그러하 듯' 향적봉 정상이 인파로 북적입니다. 연말 겨울 산행 추천리스트에서,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덕유산' 이에요. 단, 곤돌라는 타지 마세욤. 산행의 재미는 언덕을 오르고 능선을 타는 재미아닌가 해요.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 후, 중봉을 향해 출발하기 직전에...대피소 근처 고목앞. 중봉을 향하여...눈꽃, 상고대를 만끽.. 중봉에서, 오수자굴쪽 백련사방향으로 하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