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화도

기분 전환 때론, 색다른 액센트가 필요할 때가 있다.​ 더보기
강화도 전등사, 정족산성의 가을 가을 이맘때 쯔음이면, 그냥 가게 된다.여기 몇장의 사진으로, 맑은 가을 빛이 좋던 강화도 전등사 발길의 기억을 남기고자... 더보기
강화도의 초가을 오후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자꾸 늦어버리곤 한다.강화도에 다녀 온 게 언제인데...이제서야...휴우...약간은 스스로에 대해 한심함이... 더보기
인천의 풍경들_ #2 (강화도 광성보, 석모도 보문사) 지금은 미국과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우방국이지만... 19세기말, 그러니까...대략 140여년전, 조선군은 월등한 전력과 무기를 갖춘 '적군 敵軍' 미국 함대와 힘겨운 전투를...이곳에서 치뤘습니다.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맞서다가, 많은 조선병사와 장수 (어재연)들은 끝내 전사하고 말았다고 하네요. 국운이 기울어가던 시기였음을... (* 후손들인 우리들은 이미 역사로써 알고 있기에... 이 분들이 충의어린 죽음이 역사의 물길 - 다가오는 조선의 비극적 운명- 을 바꾸지 못했다는 알고 있기에... 이곳 유적지를 거닐 때 더 가슴아프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재연 장군이하 광성보 수비부대 장졸들은 알 수 없었겠지만... 그 분들은 모두 물러서지 않았다고 기록에 적혀있습니다. '물러서지 않았다'구요.. 더보기
인천의 풍경들 ... (원주 치악산 남대봉까지 합쳐서... ) 찍었던 사진들 뒤적이다가, 몇장을 골라 포스팅 해 봅니다. 내가 찍었던 사진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도, 사진 실력이 향상되는데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기도 하고.... 지나간 여행의 기억을 한번 되새김질하는 재미도 좋구요. ㅋㅋ. 더보기
강화도 전등사,석가탄신일을 앞둔 풍경 경내 앞마당, 알록달록 연등행렬이 머리위에 늘어져 있으니... 이제 또 한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겠다. 더보기
조용한 아침에 물가에 서서 ​ 강화도 화도면의 아침. 푸르스름한 새벽기운이 약간은 남아있고. 조용합니다. 물 저편엔 부지런한 새벽 낚시꾼. 바람도 없어 잔잔한 물결조차 숨죽인 평면에 근사한 수평대칭이 나타났습니다. 이른 아침, 외포리 포구로 가는 길. 약속시간은 다가오는데 여기 물가에서 꾸물대고 있었네요. 더보기
석모도, 보문사, 강화도, 외포리 그리고 전등사 석모도 보문사 가는길 물에 비친 아침 반영이 퍼뜩 눈에 띄어 잠시 멈춘 화도면 어느 길가. 외포리 선착장. 이른 아침, 우리 못지 않게 부지런한 상춘객들. 석모도로 가는 배에 몸과 차를 싣고. 가파른 보문사 언덕. 더 가파른 마애석불좌상에 오르는 계단길. 가파른 계단길 좌우에 늘어선 연등. 하나하나 마다 이름표식이 걸려있고. 부조좌불앞에 좌정해 있는 몇시람들. 약간은 희뿌연 수평선앞에 오밀조밀 늘어선 섬들. 보문사 경내 오백나한상을 뒤로하고. 늦은 아침겸 점심. 외포리로 돌아오는 뱃전에 몰려든 갈매기떼들. 돌아오는 길에 전등사로. 보문사엔 아직 걸려있지 않았던 연등의 행렬이 전등사 경내 앞마당... 머리위에 주욱 화려하게 걸리어 있었고. 강화도, 석모도 아침외출을 개략, 마무리. 더보기
친구과의 산행을 그려보다 혼자 산을 다닙니다. 주로... 제 개인적인 성향이...말하자면, '홀로 산행'이 머리속에 복잡했던 뭔가를 리셋하는데 도움이 되고... 아무것에...누구에게...아무런 터치/구애 없이... 뭐 말하자면, 그런 것이 가끔씩은 필요한 편이라서요. 근데... 저 두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니... 흠... 친구녀석이 좀 그리워지려 하네요. 뭐...가끔식은 기꺼이 산행도 함께... 지난 토요일 오후 느즈막히 강화도 마니산 꼭대기에서... 더보기
강화도 덕진진 (德津鎭) 강화도 덕진진에서.. . 마누라는 거의 유일한 나의 사진 모델. . 요새, 둘이 강화도에서 한가하게 산책하는 날이 많아졌다. 강화도엔 수시로 왔다갔다 하지만, 아직 못 가본 곳이 더 많은 것 같다. 이곳 덕진진 이라는 곳도 그중하나. . 구한말, 아직 쇄국의 문단속을 풀지 않던 19세기 중반 서양 세력이 이곳 강화도 앞바다에 이따금씩 출몰했고 어쩌다 전투라도 벌어지는 날이면 많은 조선병사가 전사했고 유물은 약탈당했다.강화도는 슬픈역사를 말없이 간직해 온 우리민족의 땅. 덕진진도 그런 전장중의 하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미양요의 현장으로써. . .​ http://ko.m.wikipedia.org/wiki/덕진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