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5.02.17 22:14

동이 터오는 아침 여명...

할 말 없음.

 

<계룡저수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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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 계룡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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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5.01.11 23:08

 

 

일요일 오전, 몸이 찌뿌둥 하다며 바람 쐬며 산책할 만 한 곳이 없냐고 묻는 마누라를 데리고 나온 곳이 안면도 꽃지해변이에요. 인천에서 보자면, 동해안 만큼 멀진 않지만그래도 두어시간은 운전해야 올 수 있는 거리니까산책하러 나온 거리치곤 좀 멀죠.

서해안 해변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이쁜 곳이라 생각드는 곳이고. 예전에 몇번, 아버지 생전에 같이 왔었던 곳이라….감성적으로 특별한 무언가도 좀 깃들어 있는 곳이에요.

할미섬을 소재로 한 꽃지해변의 낙조는 워낙 유명해서, 사진 애호가들이라면 (프로든 아마츄어이든…) 날씨가 좋은 오후라면이곳은 늘 붐빈다고 해요. 시간대가 맞았다면, 일몰 사진도 한번 시도해 봤겠지만이곳에 도착한 시각이 두시쯤 이어서겨울 칼바람이 쌩쌩 부는 해변에서 마누라와 세네시간을 산책만 할 수는 없으니일몰 사진은 깨끗이 잊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뒤져 보면, 훌륭한 낙조사진들이 이따금씩 눈에 띄는데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합니다만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으려면, 쓸만한 망원렌즈가 (빨간띠 두른 300mm 이상급…) 필요해욧. !

마누라가 해변에서 어린애처럼 좋아하는 게, ….잘 온 것 같습니다. 마누라의 모습은 85mm 단렌즈로만 찍어 봤어요. ...

광각으로 풍경을 담다 보면, 화각 안에 어린아이들이 들어오는 때가 있는데, 그게 느낌이 더 좋은 사진이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어느 배경에서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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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 꽃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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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7.14 23:31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지난 주, 야구장에서 팀 모임이 있었을 때, 야구장에 입장하기 전에, 혼자서 문학경기장 주변을 좀 거닐었는데요. 모처럼 미세먼지들이 사라져서 시계가 확 트인, 저녁하늘 구름 운치도 있었고또 뭐랄까

 

처가집이 여기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몇백 미터도 안 될 거에요. 근데, 지금은 아니죠. 장인어른, 장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난 후 엔그게 언제였냐 싶게 그냥 다 사라져 버렸어요.

 

처가 동기간들끼리 특히 자매들끼리는 여전히 혈육의 정으로 다들 원만하게연락도 자주하며 잘 지내는데요. 그치만, 어르신들의 존재여부는 또 다른 것 같아요. 구심점 이라고나 할까?... 어른이 계심으로 인해, 유지될 수 있는 중요한 어떤 것….

 

두 어른 생전에, 처가집에 올 때면, 장인어른하고 저녁 반주 겸해서, 술 한잔 하고 난 뒤, 한껏 부른 배를 좀 소화도 시킬 겸 문학동 일대를 슬슬 산책하다 보면, 이곳 문학경기장 주변까지 오가곤 했었는데, 저녁 하늘도 멋지겠다~ 거기에~ 저어기 경기장 지붕 처마 라인을 바라보니, 좀 기분이 묘해 지더라구요.

 

오랫 만에, 어르신들이 기거하시던 그 집까지 한 번 걸어가 볼까 하다가

그냥동료들이 있는 야구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시간 참 잘도 가네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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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7.13 23:14

 

(창덕궁에서...)

 

저는 사진에 관한한, 배워야 할게 아주 많은 '확실한' 아마추어 입니다.     
                                 
사진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또 그만큼 쉽게 그만 두기도 하지요. (*비싼 돈들여 DSLR급 카메라를 구입한 사람들에 한함)

좋은 카메라를 지금 당장 돈 주고 살 순 있겠지만, 사진작가 작품처럼 멋진 사진을 당장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사진에 대하여 자기만족과 불만족사이에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자기만족은 항상 프로 같이 멋진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적절한 불만족은 좋은 사진을 찍기위한 공부를 하게 만듭니다.

고가의 훌륭한 카메라 장비는 분명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긴요한 수단이 됩니다만, 사진 주제까지 만들어 주진 못합니다.

사진은 멋진 취미생활입니다만, 가정 생활까지 도외시할 정도로 빠져든다면 아예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사진을 생업으로 삼는 프로사진기사들은 해당안되겠죠).
...

생각나는 대로..
느껴왔던 아마추어 단상.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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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6.29 17:55

  

<소래습지 일몰>

 

 

<인천 남동구 도림동, 우리 아파트 발코니에서 보이는 서해 일몰...>

 

 

우리 동네를 사진에 담아보기

 

포털 검색에서 사진 초보자하고 엔터키를 툭 치면

사진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몇몇 가지….

이런 류의 제목을 단 블로그 (또는 카페글)들이 많이 검색되는데요

..

오늘 기준으로는 사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59가지라는 책이 해당 검색어중제일 많이 뜨는 콘텐츠 인가 보군요.

 

여튼그런 글에서 당부하는 말들이순서는 조금씩 다르더라도

 

비싼 카메라 장비에 욕심내지 마라

좋은 사진이 안 나오는 것은, 장비 문제가 아니라, 유저 탓이다.

우선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라

사진으로 유명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사진 찍을 만한 소재는 늘 있다

Others..等等

 

멋진 사진에 대한 목마름이 큰 초보에겐

이런 류의 체목 (책이건, 블로그건…) , 눈에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책이나 블로그 제목이, 초보의 심리를 노리는 수단으로, 책 판매부수를 늘리거나 블로그 조회수를 손쉽게 늘리기 위한, 낚시질일 수도 있겠지만

 

경험해 보니, “사진 초보자가 ~ “ 로 시작되는 그 말들이 딱 부러지게 틀린 말은 없더라구요. 다만,과정 중에 하나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글,…좋은 지침을 읽고 또 읽어봐도한 단계 한 단계 과정을 생략할 수 는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도 사진 찍을 만한 소재는 늘 있다…”

인천 남동구, 우리 동네 저녁 일몰 운치 있죠?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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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14.06.06 11:45

<망향 휴게소에서 마누라...> 

 

파란 하늘에 대한 집착...

 

전날 - 정확히 말하자면, 휴일 전날 - 세찬 비가 왔다든가...또는 세찬 바람이 불었다든가...하면...

은근 기대가 됩니다.

 

맑은 날임에도, 시야를 뿌옇게 만드는 미세먼지를 없애 버릴 수 있을 거란 기대 때문인데요.

사진 애호가에게 맑은 날, 깨끗한 빛, 투명한 시계거리, 파란하늘은 늘 로망인데요.

언제 부터인지, 우리나라...특히 서해안에 접해있는 동네에선 맑은 날임에도 파란하늘 보기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단기간에 나타난 현상이라면 위안이 되겠지만...

이런 패턴이 만성 고착화 된다면...정말 슬픈 현실이 될 것 같아요.

 

파란 하늘이라...

욕심을 조금 더 내자면,

하아얀 솜구름이 그 위에 얹혀지는 거....요것이 최고인데요.

차가운 식혜위에 살얼음 동동 떠 있듯이...

 

머리를 들어 하늘을 봤을 때,

이런 드문 광경이 펼쳐져 있다면 말이에요...

흠...

카메라 맨들은, 꽤나 흥분되기 마련이죠.

뭐, 노출량 조절 땜에 애 먹는 것??

그쯤이야 사치스런 고민...

ㅋㅋ.

Posted by 제플린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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