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15.04.30 00:00

 <보정 완성 사진>  

 

지난 서울모터쇼 (KINTEX), 닛산자동차 모델로 활약했던 허윤미 씨의 사진입니다. 스트로브를 사용하지 않고, 85mm F/1.4 단렌즈로 찍은 사진 (raw file)을, 몇 단계의 스텝을 거쳐 보정하는 과정을 간략히...정말 간략히..소개해 보겠습니다. 보정 순서와 메뉴 (그냥 레시피 라고 할께요)는 사람마다 배운 방법, 개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답이란 있을 수 없어요. 다만, 후보정 tool에 익숙해 진다면 본인만의 레시피가 자연스레 만들어 지고 그래서 그 레시피는 사진가 각자의 고유한 사진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되는 것이구요. 또 사진 보정작업을 할 때, 시간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줍니다. 포토샵의 스킬이 좋아짐에 따라 그 레시피도 계속 변화하게 되겠죠?

 

유의할 점은, (그냥 제 경험이라고 해야 겠는데요) 인간의 감각이라는게, 몰입하다 보면 색깔이나 밝기의 감각이 무디어져 객관적인 느낌을 잊어버리기 쉽거든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잠시 포토샵 작업을 멈추고 딴 일을 보다가, 다시 작업중인 사진을 보는 거에요. 한참 몰입되다 보면, 색감에 대한 균형감이 모호해 지기 때문에, 잠시 눈을 떼었다가 다시 쳐다보면, 한쪽에 치우쳐 버린, 그러니까... 색감들이 무언가 어색하다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듯 다시 객관적인 느낌으로 감각이 리셋 'reset' 되도록 잠시 작업창에서 눈을 떼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람의 감각이라는게 그런가 봅니다. (앗, 저만 해당되는 얘기일지도... 모르게지만요)

저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는데...일단 보정작업이 완료된 사진을 개인블로그에 임시로 올려서, 색감이나 음영 보정 상태가 괜찮은지 꼭 확인을 해 봅니다. 아이폰의 디스플레이가 비교적 색감의 왜곡이 적은 편이라 보정 완성도를 체크하는데에 긴요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아래의 사진이 원본입니다. 화이트 밸런스, 밝기 등등... 손봐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트로브를 사용하면 물론 좋지만, 피사체와의 거리, 노출/광량 조절이 적절치 못하면 역시 망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또한 쉬운 것은 아닌데요. 제 경우는 밝은 단렌즈로 스트로브 없는 조건을 최대한 극복코자 했던 것인데요. 여튼, 여기 부터 시작입니다.

<사진 원본>

 

Raw file에서 화이트밸런스, 밝기, contrast, 기본 color tone을 조정을 마친 후, 포토샵에서 몇번의 layer 마스크 작업을 거쳐, 전체적인 tone을 대체로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얼굴 부위에 있던 그림자를 거의 대부분 걷어냈고, 머리칼 색깔 tone도 밝게 조정했습니다. 올가미, 페더, RGB curve, 컬러 tone 슬라이더 등을 이용했구요.

<1차 보정>

 

전체적인 tone에 약간 노란 느낌이 남아있어서, RGB curve의 Blue curve를 약간 들어올려서 노란색 느낌을 줄였습니다.

<2차 보정>

 

눈동자를 밝고 반짝반짝하게 만들고, 얼굴의 윤곽에 은은한 음영을 넣어주었습니다. 칠 (50% 회색) 오버레이, 닷징, 버닝이용했습니다.

<3차 보정>

 

눈 주변에 약간 어두운 기운을 줄여주고자 연한 닷징으로 살짝 브러싱을 주어, 보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최종 보정>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5.15 00:15

 

 

얼마전 5월초 황금 연휴기간동안...치악산 비로봉에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맨프로토 삼각대까지 더하여,...카메라 장비 백팩을 낑낑대고 올라갔었는데요.

세월호 참사의 우울한 소식에...

또 제 친구와의 뜻밖의 이별...

 

몇군데 화이트 홀이 보이는, 과다 노출사진이라서 뒷배경의 파란하늘과 솜구름이 잘 보이지 않는데요.

제 눈으로는 분명 봤거든요.

포토샵 후보정으로 그 때의 색감을 되살려 봤습니다.

 

Ctrl + J

Ctrl + Alt + 2

Ctrl + Alt + I

RGB curve

Ctrl + J

YCMK 보색 slide.

Ctrl + E

다시 Ctrl + J

Ctrl + Alt +2

RGB curve...

Layer mask

Gaussian blur

Brush...

다시 Ctrl + J

...

반복에 반복...

또 반복...

다시 반복..

 

글쎄요. 후보정은,..노출 과다/ 혹은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풍경/피사체를 본래의 그것으로 최대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소극적으로 (??) 말하자면 , 그리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좀 과감하게 (??), 풋내기 입장에서 도발 (??!!) 하자면, DSLR 사진이라 한다면...

사실감/실제감을 뛰어 넘어, 가슴에 와 닿는 은은한 깊이/느낌이 전달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튼, 후보정 작업은 적절한 시점에서 ...끝내야 할지...

자기 만족레벨 / 그리고...엄연한 풋내기 레벨의 후보정 실력을...감안하여...

잘 끝맺음 해야 하겠죠.

 

흠...시간가는 줄 몰라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5.14 00:05

 

아래의 글은, 제가 포토샵 후보정을 배워가면서, 포토샵의 미로속을 헤매다가, 적절한 시간활용과 작업효율이 오르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스스로에게 Reminding을 위해 정리했던 글을 올려보는 것입니다. 제 수준에서 활용/연출 할 수 있는 후보정 기법의 개수는 아직 상당히 제한 적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 flow를 정리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두서가 없는 편이구요. 친절하게 포토샵 메뉴설명/그림을 추가하지도 않습니다.

저 만의 자습 노트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포토샵의 어느 수준의 메뉴를 접해 보았지만, 아직 활용에는 ( 저 처럼…) 미숙한 분들에겐, 공감이 갈 만한 내용이 있으면그래서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그 정도 입니다.

(*)

 

후보정을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 배경의 어두운 부위에 깊이감을 더하여 피사체를 은은하게 돋보이게끔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밝은 부위는 살짝 끌어올리는데, 이는 보조적인 스텝이다. 사진의 전체적인 tone을 깊이 있고 입체감 있게 만드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 사진에는, - Full Auto 사진, 폰카 사진들과 구분되는 - 사실감/실제감을 넘어서는 무언가마음에 전달되는 깊이와 느낌이 필요하다.

 

어떤 menu/method를 이용할 것인가?

. 원본의 노출 수준에 달려있다.

. 원본의 노출이 과다하다면, 우선 노출이 적절하게 맞춰진, 새로운 원본 (, 본격적인 후보정 작업을 시작하기 위한 새로운 원본) 이 필요함. 사진의 원본을 보면서, 아래의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것.

. Mask layer (마스크 레이어) 로 작업을 할 것인지 ? : 가능한 이 방법을 이용할 것임.

. HDR을 이용할 것인지? : 가능한 지양함.

. Contrast masking (콘트라스트 마스킹) 을 이용할 것인지?: 油畵 (유화) 적인 느낌이 나게 할 경우 사용할 것임. – Overlay 와 채도감소, 반전, 레이어마스크, RGB curve 핸들링, 브러쉬 터치, 레이어 병합반복 등을 오가며 작업하는 것이 특징.

 

 

 

일단은, 노출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file로 시작한다. (*노출이 좋지 않은 사진으로 쓸만한 원본 파일을 만드는 방법은 , 위에 기술한 세가지 방법을 사용할 것. 각각의 작업 flow를 다음 자습 노트에 정리해 보기로 하고...*)

RAW file에서 원본 JPEG file을 만든다.

  . 픽처스타일은 뉴트럴.

. 화이트밸런스는 RGB bit map에서 128/128/128 픽셀을 클릭스포이트로 찾아낼 것.

. 노출과 contrast, 명부/암부 slider, RGB 창에서 curve를 만져가며, 최적의 밝기는 결정함. . 노이즈 제거는 보통 8이하로. 샤프니스는 5, 언샵마스크는 5/1/1 (DPPRAW 창에서 작업하고, RGB창에선 해당 slider 건들지 않음)

. 과대노출일 경우, 명부 경고 기능을 ON 한 상태에서, white hole이 생기지 않는 수준으로 노출을 조정하는데, 이 때 원본 RAW file의 관용도에 따라 이를 테면, 과도하게 노출값을 줄이면, 화이트홀이 있던 주변에 물결모양의 주름선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노출감소량을 조정해야 함. (white hole이 약간 남더라도, 물결 모양의 주름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함)

. 이렇게 tone과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한 원본 RAW file을 저장하고, JPEG file을 하나 복사함. 이것이 포토샵에서 작업할 원본파일이 되는 것임. RAW file에서 변환된 TIFF 8bit 파일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JPEG 파일을 이용하기로 함. 목적에 따라 TIFF file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으나, 파일용량의 효율상 JPEG 파일을 주로 이용함.

 

포토샵 작업에 앞서서, 사진 (RAW file에서 만든 JPEG file) 을 보면서, 보정할 순서/패턴/method를 머리속에서 한번 되뇌여 본다.

 . 간단히 메모장에 주요 작업순서와 중요한 작업단계에서 사용할 메뉴를 메모해놔도 된다. 후보정의 늪에서 헤매지 않고, 시간효율을 올리기 위해선, 자신만의 패턴을 익숙하게 만들어 놓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마 고수들은 틀림없이 후보정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패턴들이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풋내기 수준이라 하더라도, 여튼 작업 flow를 미리 구상해 놓고 후보정을 시작하느냐 아니냐는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 깊은 느낌의 tone 조절을 먼저 착수한다.

 . 컬러는 음영 밝기 tone 조절 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 착수하며, 처음부터 너무 진한 컬러에 욕심내지 않는다. 특정부위의 어느 컬러를 레이어 마스킹으로 돋보이게 하려는 경우나 어떤 특정 컬러가 사진의 주제를 좌우하는 경우들을 제외하곤, 컬러톤 전체를 진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한 자제한다. 컬러는 채도/색채 슬라이드를 이용하기 보단, 조절-선택색상 메뉴에서 - 삼원색 개념 (감산혼합)의 보색개념 (YMCK pie chart) 을 이해하면서 색을 조정해 갈 것이다.

 

 깊이감 있는 음영 tone 조절 작업을 시작하자. 이 작업의 목적은 주변 밝기 tone을 조정하여 메인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기 위함.

포토샵 단축키를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레이어 마스크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금새 익숙해져서 외워지는 단축키들이다.

 1). [Ctrl + J] 부터 시작. (원본 배경위에, 카피 레이어 만드는 것부터 습관화.)

 2). [Ctrl + Alt + 2] (밝은 부위 자동선택) --> [Ctrl + J]--> [Ctrl + Alt + I] (밝음 부위를 반전) --> 곡선 (RGB curve) --> 위쪽으로 당김 --> 어두운 부위 깊이를 강조 --> [Ctrl + E] (레이어 병합)

 3). [Ctrl + Alt + 2] (밝은 부위 자동선택) --> [Ctrl + J] --> 곡선 (RGB curve) --> 위쪽으로 당김 --> 밝은 부위 강조 --> [Ctrl + E] (레이어 병합)

 4). 만족되는 수준의 밝기 tone 나올 때 까지 2)3)을 반복한다. 레이어 병합이 많은 것을 전혀 신경 쓸 필요없다. 포토샵 레이어는 그렇게 반복하라고 만들어진 tool이다.

 

주변 배경의 밝기 tone 조절 후 (주로 어두움을 은은하게 강조하여 원근감/깊이감을 연출한 한 후), 메인 피사체의 밝기가 좀 어두워 보일 때 아래의 두 가지 method 중 하나를 선택한다.

 . 첫번째, Whitening blend 기법으로 스트로브 효과 (즉 피사체의 어두운 부위를 없애는)를 쓸 것인가?

 . 두번째, 자동영역선택으로 주 피사체 영역을 수동으로 선택하여, 선택된 영역만 layer를 따로 만들어 RGB 커브를 이용 (위쪽으로 당겨서 밝기를 올림) 하여 밝기를 올릴 것인가?

 

화이트닝 블렌드 기법

 . 당연히 첫 스텝은 [Ctrl + J]

 . [자동 선택 도구 (W)] --> 퀵 마스크 모드--> 전경색을 검은색, 배경색을 흰색 --> 브러쉬 (불투명도 90 / 흐름 100, 브러시 경도는 최소, 직경은 적절히 바꿔가면서) --> 스트로브 효과를 낼 부위를 브러쉬로 정교하게 문지름 --> 일반 마스크 모드 (작업완료) --> 브러쉬 작업한 영역이 점선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 --> 선택윤곽틀 --> 활성화 된 점선 내부 근처에서 마우스 우측키 클릭 --> 복사한 레이어 선택 --> 레이어 생성되었는지 확인 --> 레이어 블렌딩 종류 중에서 스크린선택 --> 불투명도는 피사체 2배 밝기 수준으로 설정 (50 ~ 60) / (100) 설정 --> [Ctrl + E]

 

주 피사체만 따로 떼어내어 밝기는 올리는 방법

 . [Ctrl + J] --> [자동 선택 도구(W)] --> Shift key를 누르고 주피사체 경계면 내를 클릭해 가면서 선택 --> [Shift +F6] 활용 / 페더반경을 선택 (5 ~ 20) --> 활성화 된 피사체 경계선 (점선)이 충분한지 확인 --> [Ctrl + J] --> 곡선 (RGB curve) --> 직선을 위쪽으로 당겨서 밝기가 증가됨을 확인 / 수준은 밝기 증가수준을 보면서 멈출 것 --> [Ctrl + E]

 

<참고 : 보정전의 원본 사진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5.11 23:13

 

 

 

풍경사진, 콘트라스트 마스킹

 

이번 주말에는, EF 16-35mm 렌즈와 같이 했는데요.

컨트라스트 마스킹 후보정을 연습해 보기 위한 풍경사진이 필요했거든요.

 

화각이 허용하는 한, 주로 16mm, 17mm 수준의 광각 풍경사진들을 주로 찍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렌즈의 활용이라는 것이쩜사렌즈에 편애한 몇 달 동안, 내가 저 렌즈 (EF 16-36 F2.8 II USM) 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구나마음이 한구석에 있었는데요. – 무언가, 자극이 될 만한 그 무언가가,…- ! 이런 면이 있었구나!!...하고 머리속에 불이 찰칵 켜지는 계기 다가오지 않는 한, 돌파구를 찾아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책을 더 읽고,

좋은 인터넷 블로그 글을 찾아보고,

등등

해야 하는 이유가, 그런 새로운/귀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컨트라스트 마스킹에 대하여 읽고 난 후, EF 16-35mm가 얼마나 활용도가 놓은 렌즈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구요. 머리속에 떠오른 사진의 소재도 갑자기 굉장히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컨트라스트 마스킹이란 후보정 기법은,

풍경사진에 입체감을 불어 넣고, 강한 햇빛과 그림자 속에 가리워졌던 암부를 끄집어 내고, 컬러의 풍부함을 보강해 주는 데요.

 

평면 같은 밋밋한 원본사진이 포토샵에서 Ctrl+J, Ctrl+I, 반전, 오버레이 Overlay, Gausian blur, RGB curve 등의 기능을 오가며, 보완되고 도드라져 올라오는 느낌을 경험한 다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아직은 새옷을 처음 입어 본 것 같은 느낌이지만, 보다 손에 익숙할 수 있도록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EF 16-36mm 렌즈가 유난히 귀해 보였던 하루였네요.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포스팅을 위한 글2014.05.08 23:22

 

 

<후보정 후>

 

후보정 연습 : 실패한 사진을 되살려 봅시다.'

 

옳거니!’ 하고 찍고 나서, 나중에 확인해 보니, 핀이 틀어졌다든지, 셔터속도가 확보 안되어 사진이 흔들렸다든지, 노출이 잘못되어 너무 환해져 버린 (또는 너무 어두워져 버린) 경우라든지, 포함되지 않았으면 하는 무언가가 불쑥 사진화각안에 들어왔다든지…

이런 경우들을 흔히 만나게 되는데요.

내쳐버리기에 아까운 사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자체가 흔들려 버린 사진은 대책이 없겠죠. 후보정 분야의 절정의 고수가 아닌 한 말이에요…

풋내기 아마추어 수준에서 재생이 가능한 요건은, 원본이 RAW file이어야 하는데요. 여기 풋내기 후보정이 할 수 있는 능력내에서, 노출이 잘못된 사진을 재생해 본 것입니다. 위의 사진이 보정 후 이며, 저 밑에 있는 사진이 원본입니다.

작업한 순서를 한 번 써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콧 켈비 (Scott Kelby)의 책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RAW file을 핸들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과정은 유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ACR (Adobe Camera Raw)나 미니 브리지 (Mini Bridge) 또는 DPP (캐논 유저들이 사용) 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DPP를 사용하여 RAW file을 마사지 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화이트 밸런스 보정 :

스콧 켈비의 말에 따르면, 화이트 밸런스를 보정하는 것 만으로 색상 문제를 거의 대부분 해결된 다고 까지 말하는데요. 저는 당연히 그 정도 까지 능수능란하게 화이트 밸런스를 만지지는 못합니다만, 기본적으로 RGB 125/125/125를 찾지만, 필요에 따라선 blue tone을 표현해 내기도 합니다. 비트맵에서 RGB 숫자 세개가 나타내는 데이터를 보아가면서 클릭 스포이트로 해당 픽셀을 pick 합니다. 이 경우, 저는 약간 blue tone을 원했으므로, RGB 값이 110 ~ 120 사이의 픽셀을 골랐습니다.

 

두번째. 노출 (밝기) / Contrast / 암부 보정:

위의세개의 slide를 같이 움직여 가면서 원하는 밝기를 만들어 냅니다. 사진 원본이 과다 노출 상태이므로 노출(밝기) -0.67로 낮췄습니다. Contrast slide -1, 암부조절 slide +2로 움직였습니다. 필요하면 명부 slide -1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만, 하늘쪽 색깔에 약간 번짐 현상이 나타나 보여서 이번 보정에는 조절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Noise 감소.

휘노 노이즈 감소를 +8, 색차 노이즈 감소는 0을 유지합니다. 자동밝기 최적화 기능은 낮음쪽은 선택해서 밝기를 조금 더 줄입니다.

 

네번째. RGB 보정

RAW file RGB 보정에서 말하는 기본 curve 패턴. . 대각선 (criteria line) 1/3지점과 2/3 지점에 point를 찍고 커브를 “S” 모양으로 만듭니다. “S”자 형태의 커브라 하더라도 이 사진 보정의 방향을 감안하여, 밝은쪽 강화하는 양을 줄이고 어두운 부위를 좀 더 부여하여 깊이감, 원근감을 보완합니다. RAW file의 핸들링은 기본적으로 사진의 전체적인 tone을 잡아주는 것이므로 color 채도는 다음 스텝으로 남겨둡니다. 커브를 만질 때에는 사진의 전체적인 밝기나 콘트라스트의 변화를 계속 눈으로 확인하고 있어야 합니다. (* 제 경우, RGB 창에서는 RGB 커브 핸들링 이외에 다른 슬라이드는 손대지 않습니다.)

 

다섯번째. 샤프니스 / 언샵마스크

제 경우, RAW 창에서만 샤프니스와 언샵마스크 값을 조정하는데요. 샤프니스는 5를 부여했습니다.

언샵마스크는 강도(5) / 맞춤(1) / 임계값 (1) 를 부여했습니다. 사진의 전체적인 밝기 tone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RAW file을 저장합니다. 그리고 File- ‘변환 및 저장메뉴로 Exif-JPEG file을 별도로 하나 더 만듭니다. 이는, photoshop에서는 RAW file을 직접 핸들링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포토샵 색채 조절을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JPEG 파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DPP에서 photoshop으로 RAW file export 하면 TIFF file (16 bit)로 바뀌는데, 저는 용량이 큰 tiff file 보단, (사진 인화용이 아니므로…) 압축되어 꽤 많은 비트맵정보가 압축/생략되어 날아가 버렸지만, 그냥 JPEG 파일을 썼습니다.

 

여섯번째. 포토샵에서 해당 JPEG 를 불러들여 색채 (채도)를 보강.

이 과정은 DPP로 대신할 수도 있지만, 특정 컬러 슽라이드가 따로 없어서, 한계가 있죠. 이 사진의 보정에서 제가 원하는 바는 하늘색을 좀 더 하늘색 답게, 녹초지를 좀 더 푸르게 만들어 보는 것이므로포토샵의 색조/채도 슬라이드를 사용합니다. 녹색 채도 슬라이드를 +15/ 색조슬라이드를 +2 , 파랑색 채도 슬라이드를 +10 / 색조 슬라이드를 +4로 이동합니다. 색조 조정 상태를 승인합니다.

 

일곱번째. 포토샵 곡선 (RGB curve)을 다시 한번 조정.

색조/채도 slide 조정만으로는 원하는 녹색 (풀밭)이 아직 만족스럽지 않아서, 곡선 (RGB)를 다시 한번 핸들링 합니다. RAW file에서 한번 RGB 커브를 조정했으므로 따로 포토샵에서 만지진 않습니다. 대신 B (블루컬러) 커브를 – criteria 대각선 기준 약간 아래로 당겨주면서 풀밭 녹색이 좀 더 진해지는 상태를 봅니다. 상태 승인.

 

포토샵 파일에서 별도 file name으로 다시 저장 (따로 저장으로 작업이 완료된 파일을 저장) 합니다. Naming을 주는 rule은 각자 사용하는 패턴이 있겠죠. 저는 하나의 RAW file base 만들어진 JPEG file에는 _1, _2, _3 처럼같은 serial을 공유토록 file 이름을 부여합니다.

 

이상,

풋내기의 간단 망친 사진재생 작업이었습니다.

 

<사진 원본 : 과다 노출 사례> 

 

Posted by 제플린 Connery
후보정_임시모음2014.03.14 23:15

 

 

 

 

 

 

 

 

  

 

 

 

 

 

 

 

 

 

 

 

 

 

 

  

 

큰 아이 일렉기타.

Fender Stratocaster 정품. 중고 이지만, 150만원이 넘는 명기 (名器).

 

둘째 아이,

중학생 되고 나서 이제 몇주째가 되어가고 있다. 주말에도 학원에 나가서 공부해야 한다는 게 짜증나는 모양. 안쓰럽기도 하고, 평소에 모자를 잘 안쓰는데, 머리 모양이 좀 구겨져서 인지 모자를 썼다. 파란색 모자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아들. 저녁 석양이 얼굴에 비친다. 인천 논현역 앞.

 

 

 

수암봉 꼭대기 발코니 위의 개 한마리.

동물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데, (집안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은 싫어함. 개가 사람인 줄 착각하는게 ....싫음) 개를 사진에 담는 일이 종종 있다. 모르는 사람에겐 카메라를 들이대기 어려우나, 개의 경우는, 주인에게 약간의 양해를 얻으면 대부분 가능해서, 화각이 좋으면 종종 찍는 경우가 생긴다.

 

논현동 근처..

평소 사진찍을 기회를 안주는 둘째 아들. 만원 용돈 주었더니 딱 세장을 허락해 줬다. ㅋ.ㅋ.ㅋ.

비싼 사진이다.

 

집안 거실에는 아침 나절 순광이 잘 비쳐들어온다. 15층 남향이라서 그런면에 장점이 많다.

아내의 미소...

 

안면도 꽃지 해변가는 길에 잠시 행당도 휴게소에 들러서 테이크-아웃 커피 타임...

 

 

 

Posted by 제플린 Con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