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팅을 위한 글

제비봉 춘설 , 월악산 (2/16)

2월 중순의 눈...
참 오래도 기다렸는데, 전날 일기예보를 보며 어딜 가야하나.... 고민끝에~
제비봉 소나무를 만나러 가기로 결정했다.
새벽 2시반, 인천에서 출발....
용인 휴게소를 지날 무렵 눈발이 굵어지더니 단양 고을에 진입할 무렵에도 눈발이 유지되었다. 습기가 많은 눈이고 새벽기온이 그리 춥진 않았는지라 도로 위에 쌓이진 않았지만,....
등산로는 다르지요~
장회리 휴게소 주차장, 아무도 없이 적막하고 눈이 흩나리는 모습이 가로등 불빛에 보인다.
국립공원 등산로 첫발자욱을 내는 기분은, 귀하다.
5시 50분....
제비봉 탐방로 진입 ~

(사진은 모두 아이폰8로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