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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인천대공원 식물원, 오후 10월 중순


공원을 거닐었다.

가을 저녁 빛이 사광으로 나뭇잎을 비출 때....

건너편에 삼각대를 세웠다.

30초 장노출이었건만, 사람들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게 신기할 정도이다...

다들 나를 쳐다보고 있었던 것인가?

흠...

내가 동물원의 오랑우탄이 되었던 모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