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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안동 하회마을에서...

 

안동

한번 쯔음은 가보고 싶었던 동네였고

이번 연휴에 단김에 쇠뿔빼듯, 결행하였다.

꽤나 외진 곳이란 걸, 몸소 알았다. 하회마을을 향해서, 상주에서 굽이굽이 좁은 이차선 도로를 타고 작은 마을들을 수없이 가로질러꽤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만 했는데, … 그냥 외지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할 수 밖에없다.

오전 나절에 하회마을로 몰려든 차량으로 주차장은 거의 다 들어차 버렸고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 오가는 셔틀버스꽉꽉 들어찬 다른 관광객들 속이 끼어가까스로 마을 입구에 하차~ 사람들 많다

작은 아들과 단 둘이, 먼 경상북도 외진 이곳을 여행하러 왔으니, 그래도 꽉 찬 시간을 보내고 싶긴 했다. 카메라 들이대는 것을 싫어하는 깍쟁이가 이번엔 그래도 순순히 응해주니땡큐.

유네스코 유산지정 마을엘리자베스 여왕마마 납신 곳….이란 거창한 그런 거 말고

2 아들래미랑 그럭저럭 괜찮은 시골동네 산책을 했다. 워낙 붐비는 인파들 속에서, 사진 화각 안에 아들래미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제외하려 하다 보니,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몇장 기록은 남았으니대체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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