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팅을 위한 글

아이디어 아이템으로 장사해서 먹고 살기...애환

 

 

 

<탑골 공원에서...>

 

오늘 뉴스를 보니,

 

좀 장사가 되는, 소위 뜨는아이템을 무단으로 베끼는 행태가 굉장하더군요.

뭐였더라?...생맥주 한 글라스에, 삼각형 모양으로 접힌 종이 용기에 감자를 넣어주는그런 요식업종의 창업주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그런 뉴스였는데요

 

이를 모방한 짝퉁들이 사방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모양이더라구요.

그 사업 아이템을 무단으로 베끼는 사람들은법적 다툼, 소송이런 것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합니다.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으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이고, ‘너 만 먹냐? 나도 같이 먹고 살자~. 아님, 같이 죽던가…’ 분위기가 이래요.

하이테크 분야라면, 리드타임 (lead time) 우위가 유지될 수 있는 기간이 좀 더 길어지겠지만

요식업 분야나 누구나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그야말로 순식간인가 보더라구요.

 

스티브 잡스와 아이폰의 혁신을 카피해서 먹고 사는 수많은 기업 (X XX 포함…)이 제일 먼저 떠 올릴 만한 대표적 사례이지만그 외에 아주 수도 없이 많죠.

 

독점의 폐해를 경계해야 겠지만,

또한, 창작자의 권리도 보호해야사회적 인센티브 혜택의 효력 (=나도 한번 해볼까나?..의 꿈을 심어주는…)이 유지되는 것일 테고

 

앞서 나가면분명히, 머지 않아 따라 잡힐텐데

창작자가 자신의 권리를 빼앗기지 않도록 법적 보호 장치들도 여기저기 걸어놔야 하고누군가, 몰래 도용하고 있지는 않은지이곳저곳, 모니터링도 해야 하고

여튼, 아이디어 사업으로 승부를 거는 사람들대단하시기도 하고힘드시기도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