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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서촌 자하문로 골목에 달린 청포도

 

 

성곡미술관을 나와, 자하문로 골목을 터벅터벅 거닐었다.

포도 넝쿨이, 마치 지붕처럼, 맞은 편 집으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아직 초록의 풋 포도송이가 덩그러니 달려 있다.

평화롭다.

여름 휴가가 이제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