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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등산화 K2 중등산화, 베가 E7

이번처럼 등산화 구입하는데, 애 먹은 적이 없었는데...
캠프라인 애호가로써 잠시 코오롱 등산화로 외도를 했다가 북한산 문수봉~용혈봉~의상봉 구간에서 세번 슬립 slip 을 겪고 나니 full ridge 밑창으로의 복귀가 너무 간절해졌다. 이번 코오롱 등산화의 접지력에 대한 실망은 꽤 크다.

캠프라인 중등산화를 구하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K2 베타로 구입을 확정했다.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은 다음과 같았다. 인터넷 주문을 세차례 했으나 캠프라인 애니스톤 감마, 블랙스톤 감마... 재고가 없으면, 품절이라고 내 걸든가... 소비자를 이렇게 골탕을 먹이다니...
동대문 아웃도어 오케이 닷컴매장까지 찾아갔으나, 폐점.

케이투 K2 는 본래 등산화에 기반한 아웃도어 브랜드이니, 한번 믿어보고자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다. Full ridge가 아닌, half ridge 밑창인 K2 베가 E7 이라서...캠프라인 접지력 대비 어느수준의 접지력을 보여줄지...
밑창 교체비용은 삼만원. 해마다 한번씩 삼만원 유지비용으로 접지력을 유지 작전으로...
블랙야크는 최근 디자인의 특징도 그러하고 제품 컨셉이 그러한지 밑창교환이 불가하다하니...
캠프라인 대신의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는지, 믿고 싶다.

http://www.k2outdoor.co.kr/shop/shopDetail.do?goodsCD=KUF14G01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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