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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대둔산 소나무와 진달래 (2020. 4. 30)

4월의 마지막날...

부처님 오신 날, 태고사 주차장... 아직 캄캄한 새벽...

맑은 새벽 밤하늘, 밤새 은하수를 찍고 하산하는 사람들과 일출을 담으려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헤드랜턴이 서로 엇갈려 스쳐간다. 

소나무 앞... 아직 진달래 꽃잎이 남아 있다.  운해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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