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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귀때기청봉 털진달래 2021

5월 19일..

1년을 기다린 아침...

귀때기청봉 주변 경사면, 너덜지대... 분홍색 털진달래 군락이 지천이고, 죽은 주목나무들...

맞은편, 남설악 점봉산과 가리봉 사이에 운해가 가득하다.

환상적인 아침이다...

그리고 ...

이 사진을 찍기 직전에 손목을 다쳤다. 

귀때기청봉 주변에 부는 한기 寒氣, 골절된 손목의 통증을 참아가며, 렌즈를 끼우고 필터킷을 끼우고, 삼각대를 세우고...

이 장면을 담았다.

그리고,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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