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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단양 제비봉 단풍 (2022. 10. 22)

오래 전, 사진 동호회에서 알게 된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 소나무 가는 길 좀 알려달라고...

이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그 소나무 이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겐 가 보고 싶은 지점인가 보다.

뜻하지 않게, 길안내를 하게 되었고...

새벽 운해가 두툼하고, 제비봉에 오르는 급경사 철계단을 오르던 중간 중간...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면, 별이 초롱초롱... but.

해뜰 시각이 되니, 날이 흐려졌다. 뭐, 날씨가 사람 마음처럼 되나....

그리고, 그렇게 흐린 아침으로 날이 밝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