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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단양 장회나루터의 가을 (2022. 10. 22) 제비봉 소나무에서 바라 보았다. 상상... 여기는 스위스가 아니고, 한국... 환상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지점. 더보기
단양 제비봉 단풍 (2022. 10. 22) 오래 전, 사진 동호회에서 알게 된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 소나무 가는 길 좀 알려달라고... 이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그 소나무 이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겐 가 보고 싶은 지점인가 보다. 뜻하지 않게, 길안내를 하게 되었고... 새벽 운해가 두툼하고, 제비봉에 오르는 급경사 철계단을 오르던 중간 중간...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면, 별이 초롱초롱... but. 해뜰 시각이 되니, 날이 흐려졌다. 뭐, 날씨가 사람 마음처럼 되나.... 그리고, 그렇게 흐린 아침으로 날이 밝았다. 더보기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 산행 (2022. 10. 15) 오전 5시 5분... 마등령에 안착했다. 10월 중순의 이 시각은 아직 캄캄하다. 큰새봉 앞, 원하는 지점에 해뜨기 전에 도착해야 하므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들... 더보기
설악산 천불동계곡 단풍 산행 (2022. 10. 15) 등짐을 줄인 덕분에... 덜 고생을 했다. 더보기
오대산 단풍, 두로봉 가는 길... #2(2022. 10. 9) 신선목이를 지나, 두루봉으로 오르는 경사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하얀 편백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빠알간 단풍색과 대비되는 멋이 톡특합니다. 더보기
오대산 단풍, 두로봉 가는 길... #1(2022. 10. 9) 진고개 휴게소에서 향하는 길은... 늘, 노인봉 방향이었지요. 그런데, 엊그제 어느 블로그 길을 보다가 문득 느낌을 주는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능선길의 초가을 풍경을 보여주는, 장면들이었어요. 이번에는 동대산 방향으로 들머리를 잡았습니다. 오대산을 많이 와 봤지만, 동대산에서 두로봉으로 향하는 능선을 가 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곳곳에 쓰러져 있는 고사목들이 많았어요. 등산객들도 별로 없어서, 한적했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이미 이곳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명을 다한 고사목들위에 이끼들이 자라고, 그 주변에 빨간 단풍이 어울렸습니다. 진고개에서 출발한 시각은 오전 5시. 10월 중순이라 캄캄했고, 공기는 차가왔습니다. 동대산에 도달하니 6시... 초행길 인지라 …어느 포인트들이 있는지 잘 알지.. 더보기
구담봉 소나무, 일출과 운해 : 2022. 10. 1 새벽에 나 혼자 일 줄 알았는데... 이 포인트를 찾아 온 사람들이, 좀 나중에 합류했다. 그래봐야... 아직 캄캄한 새벽인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그중, 한명은 SNS 친구 였는데, (사진 실력이 뛰어난 작가분...) 처음으로 offline에서 만났다. 운해 양이 기대만큼 두툼하진 않았지만, ... 새벽산행 한 보람은 조금 챙겼다. 더보기
운해와 풍경 새벽 운해... 운해 맞은편 대룡산 위해 별이 움직이고, 찬 새벽 공기에 눌린, 희고 낮은 운해가 의암호 위에 낮게 깔려있다. 여명 톤이 아름다운 새벽, 영암벌 위해서 상승하는 운해가 사자봉 능선을 넘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북한강 하구, 조안면 위에 두툼한 아침 운해가 솟아오르기 시작하고, 양평쪽에서 밀려내려오는 운해가 두물머리로 향할 때... 구름속에 감춰져 있는 마이산을 고대하다가, 문뜩... 뒤 돌아보니, 광대봉이 먼저 드러났다. 더보기
춘천 소양강변 저녁 장학리 숙소 앞에는 작은 냇가가 있다. 이 물줄기를 따라 산책길이 나 있고 , 이 동네 사람들은 길을 따라 부지런히 걷고 열심히 뛴다. 이 길은 소양강변에 다다르고, 이곳에서 멋진 저녁을 맞이한다. 파란 하늘, 탐스런 구름, 화려한 빛내림. 이어폰을 낀채 묵묵히 달리는 사람들… 아름답고 멋진 춘천이다. (모두 iphone 12로 담은 사진임) 더보기
대둔산 소나무, 대둔산 운해 (2022. 9. 17) 부지런한 외국인 청년이 prime point를 선점했는지라, 주변의 다른 포인트에 삼각대를 세우며, 쓸만한 화각을 찾아 다녔다. 아끼던 모자를 잊어 버렸다. 머리에 열이 축적되면 탈모의 우려가 커지므로, 모자를 수시로 벗어 들고 다녔는데... 역시나... (?) , 모자를 어디서 놓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엔 강풍에 날려가고, 이번엔 부주의로 잃어버리고.. 대둔산은 내 모자와는 별로 인연이 없나보다. 소나무 일출을 담은 이후, 신속히 다음 포인트로 이동... 완주군 운주골 위에 옅게 내려앉은 운해 배경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잘 어울어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