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25. 08:00

새벽 기온이 영상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아직 겨울은 겨울이다.

핫팩이 없었다면, 꽤나 괴로운 새벽이었으리라...

오봉 五峰 새벽 등산이 몇년 만이더라? 

눈내린 새벽도 아니고, 바람 잔잔한 운해가 낀 새벽도 아니었다.

코로나 19 이 끼친 흔적이 오봉 주변에도 여기저기 붙어있다. 

팔당쪽에서 올라 온 일출이 오봉 암릉에 닿을 무렵, 젊은이 두명이 지나가며 인사를 한다. 칼바위를 거쳐 신선대로 가는 게지... 

발아래 네개의 봉우리, 그 아래 우이령... 그 너머 머얼리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윤곽이 걸쳐져 있는 근사한 전망...

우이령 위에 운해 가득 찰 새벽에, 다시 와 보리라 마음을 다지고, 송추로 복귀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24. 21:47

빛내림 속으로 갈매기 날다...

성산, 광치기 해변...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카테고리 없음2021. 1. 18. 08:00

새벽 4시 10분,

눈을 떴다.

날씨 정보를 보니, 춘천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

소양 3교 아래, 물안개는 어떤 모습일까?

상고대는 볼 수 있을까?

물안개가 가장 잘 보이는 지점은 어디일까? 인천에서 춘천으로 차를 달렸다, 1시간 40분 여분...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주변에 자동차들이 모여들더니 카메라 장비를 들쳐 멘 사람들이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도 그들을 따라갔다. 그들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말투를 듣자하니, 춘천 현지의 사진동호회 사람들인 듯 했다. 초행길에, 현지 사람들 따라하니, 손해 볼일이 없구나... 

해가 뜨고 빛이 강물 위에 닿으니, 물안개의 움직임이 선명해 졌다. 마치 무대위에 조명이 비춰지듯이.... 강물을 가르고 카누를 저어 온 사람들, 뭍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손을 들어 호응을 하고....

춘천 소양 3교 아래, 겨울 아침 풍경을 이렇게 처음 보았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14. 08:00

천황봉 정상에서 자리를 옮겼다.

다른 일행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위치...

아마도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거기에 사람들이 삼각대를 세운 이유...

하얀 정원.

빨간 일출...

아휴, 추운 아침.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11. 08:00

월출산에 눈 내린 모습을 보는 것이 소원이랄까? 그랬다.

전라남도 맨 아래 동네에, 영하 10도 이하를 밑도는 강추위가 흔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더구나 (현지 동네사람이 아닌 이상...) 월출산 설경을 본 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천황봉에 다다르니, 6시 30분...

머리위에 달이 보였다가 사라진다. 낮은 눈 구름이 지나가나 보다. 눈송이는 어깨와 모자위로 쌓이고, 랜턴 빛에 몸에서 솟아나는 모락모락 뜨거운 김이 보인다. 모자를 벗고 잠시... 모자를 고쳐 쓰려할 때 머리칼이 얼어붙었음을 알았다. 엄청 추운 새벽이다. 

두툼히 눈이 쌓인 그 지점...원하던 그 지점에 삼각대를 세웠다. 

푸르른 새벽 tone 이 사자봉 능선을 감싸고, 흰 눈 쌓인 봉우리... 눈송이가 내려오고 상념이 더 해진다.

눈내린 봉우리 위에 붉은 봉화가 솟아 오르고, 어두움을 너머 불빛이 다른 봉우리로 전해지고 전해져..., 로한 Lohan 에 도달할 지어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7. 21:48

혹한의 겨울이다.

연일,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이다. 지난 겨울에 그 만큼 추웠던 날들도 꽤 있었지...

고양시 벽제역 터널 앞, 북한산 여명.

공세리 성당 눈내리는 밤

한라산 설경, 윗세오름 가는 길

고성 북설악 상봉 가는 길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6. 21:57

퇴근길에 폭설이 쏟아졌다.

하루 늦은 소한 추위까지 겹쳐... 한 겨울의 면모 그대로...이다.

80년대 조하문의 노래가 떠 오르는 밤이다. 스무살 무렵, 참으로 많이도 불렀던 노래인데...

오늘 느낌도 젊어진 마음...

인천 남동구, 우리동네이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1. 16:06

전국이 한파로 얼어 붙은 날,

제주에도 한파, 눈보라가 몰아친다. 

제주에 근사한 읍성이 있었다니,... 설경과 잘 어울리는 모습.

연말 제주여행, 한라산 트렉킹은 고사하고, 

비자로, 1100고지 등등... 경사로가 있는 모든 도로가 다 위험하니, 가고 싶은 곳이 모두 차단된 셈이다.

쯔쯔...

표선 성읍 민속마을에서 첫 셔터를 눌렀다.

2021년으로의 문이 활짝 열리듯, 근사한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다.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1. 1. 1. 11:07

코로나바이러스 시국에 사는 지라...
주요 일출 명승지, 국립공원, 그리고 가까이 소래산까지...일출산행 차단이 시행되는 지라...
이른 컴컴한 새벽, 동네 앞산에 올랐다.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 꼭 조여 쓰고, 시선은 모두 동쪽으로 향했다. 동쪽 하늘의 붉은 기운은 충분히 느껴졌지만, 일출시각 해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2021년 올 한해는 어떤 날들이 펼쳐질까...
가족들, 친지들, 동료들...그리고 나의 안녕을 잠시 기원했다.
(by 아이폰8)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스팅을 위한 글2020. 12. 29. 08:00

우리동네 새벽의 이모저모...

자동차가 망가져서...이동수단이 없으니...

주말 새벽에, 동네 주변을 걸어다니고 있다.

주말에, 해가 뜬 후에 잠에서 꺠어나면, 뭔가 아주 손해를 본 느낌이다.

해가 뜨기 전에 어딘가, 근사한 곳에 있어야... 주말을 제대로 시작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Posted by 제플린 Connery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