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원, 직탕폭포의 겨울 (2021. 12. 18) 수도권의 새벽 기온이 영하 10도 남짓으로 급강하 했다. 바람도 좀 불고, 눈이 내린 새벽은 아니고... 어느 산을 갈까...고민을 끝맺지 못한 채, 눈을 깬 새벽... 아이폰 기상정보를 보니, 철원은 영하 14도... 직탕폭포는 얼어붙었을까? 하얀김이 무럭무럭 솟아 오를까? 궁금했다. 7시 남짓... 사람이 없다. 좋다... 직탕폭포 아래, 가운데 지점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임시 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조선시대 '섭다리' 를 재현해 놓은 것 같았는데... 지난 여름? 가을? 에 어떤 전통 행사가 있었나 보다... 직탕폭포 아래, 가운데 지점까지 접근할 수 있다니.... 물가 옆에서만 삼각대를 세우다가, 하천의 가운데에 삼각대를 세우니, 이제껏 담지 못했던 화각들이 새로이 구현되었다. 한파의 기온이 며칠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