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27. 08:00

성인대에서 하산 후,

산문을 나서기 직전...

눈이 묵직하게 올려진 소나무 가지 사이로, 햇살이 비쳐들어 온다.

고마운 따스한 햇빛..(?) 일 수도 있었으나...

한파의 기운이 너무 드세다. 영하 14도 쯔음...

겨울 산사의 운치가 아름답다.

한편,

머얼리, 살벌한 겨울 북설악의 상봉과 신선봉의 기세가 안나푸르나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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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25. 18:56

성인대 주변에 불어대는 강풍이야 늘 험악하지만,

오늘 새벽에 불던 칼바람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고통의 시간이었다.

눈발, 혹한의 냉기가 터보 바람을 타고, 얼굴을 때렸다.

고글이 절실했다...

자칫, 바람에 날려가거나...冬死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떠 올랐을 만큼..

주머니 속의 핫팩은 뜨거웠으나, 손에 누적되는 냉기가 더 드셌다. 

살벌한 추위였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 아침이었군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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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24. 08:00

제주에 눈발이 날리는 날...

가보면 기분이 좋은 곳이다...

조선시대의 제주를 거닐 듯, 눈을 좀 맞아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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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19. 08:00

수도권의 새벽 기온이 영하 10도 남짓으로 급강하 했다.

바람도 좀 불고, 눈이 내린 새벽은 아니고...

어느 산을 갈까...고민을 끝맺지 못한 채, 눈을 깬 새벽...

아이폰 기상정보를 보니, 철원은 영하 14도...

직탕폭포는 얼어붙었을까? 하얀김이 무럭무럭 솟아 오를까? 궁금했다.

7시 남짓...

사람이 없다. 좋다...

직탕폭포 아래, 가운데 지점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임시 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조선시대 '섭다리' 를 재현해 놓은 것 같았는데... 지난 여름? 가을? 에 어떤 전통 행사가 있었나 보다...

직탕폭포 아래, 가운데 지점까지 접근할 수 있다니....

물가 옆에서만 삼각대를 세우다가, 하천의 가운데에 삼각대를 세우니, 이제껏 담지 못했던 화각들이 새로이 구현되었다.

한파의 기온이 며칠이 연속으로 지속되어야 폭포 물줄기가 얼어 붙을 것 같았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얼어붙진 않았다.

에메랄드 빛의 푸르름... 시리도록 추운 겨울의 색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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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16. 08:00

겨울산의 모습들...

월출산 사자봉능선 설경

월출산 육형제봉 설경

제주도 광치기해변 설경

오대산 진고개 설경

 

월출산 육형제봉
통천문 옆 소나무 한그루
월출산 사자봉 능선
제주 광치기해변
오대산 진고개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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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9. 08:00

향적봉에서 이른 아침 시간을 보내고,

출발지 였던 백련사로 하산하려다...

잠시 설천봉을 다녀 왔다. 상제루 주변,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아직은 곤돌라 운행시각이 멀어서 그런지...인기척이 없이 고요하다. 설경을 담으러 온 사진사들 몇명만 오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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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2021. 12. 7. 08:00

향적봉 아래, 

일출시각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해발 1500 이상 지점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향적봉 아래엔, 발목이 파묻힐 만큼, 수북히 쌓였다.

올 겨울 들어, 처음 눈을 만났다.

강풍에 칼바람이 날아들었다.

삼각대는 흔들리고, 눈물과 콧물이 줄줄...

중봉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막혀있고, 향적봉 주변에 카메라를 들고 바삐 오가는 사람들은...

나 포함해서, 세명...

12월 첫 출사, 덕유산이 근사하게 맞아주었네요...

Posted by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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