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7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담봉 소나무, 호수의 아침...(2021. 4. 25) 바람이 거셌다. 소나무 가지는 쉼없이 움직였고, 해가 떠오르는 시각이 되니 바람은 더 거세어 졌다. 호수 위엔 물안개는 이미 지워졌다. 구담봉 소나무를 만나러 다시 와야 겠다...생각 했다. 물건너 제비봉도 정겹고, 아침 바람은 이제 쌀쌀함이 사라졌다. 춘사월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