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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여름휴가 마지막날. (8월 5일)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이모님과 함께, 메기 매운탕....점심. 이제 2018 여름휴가 챕터를 접는다 . (아! 아직 책 한권을 못읽었는데...💦💦) 대체로 , 계획했던 대로 실행에 옮긴 휴가였다고 자평해 본다. 너무 더운 여름, 1994년 의 기억에 접근할 만큼... ​ 더보기
여름 휴가, 태백산 with son (8월 1일) 큰 아들과 함께 한 철야산행...유일하게 담은 아들의 모습. 천제단 (한배검) 돌벽에 기대어 쉬고 있는...나름 분위기 잡히는 데?... 더보기
태백산 고사목, 새벽 하늘 (8월 1일) 달이 떠 있어서...은하수를 보기는 힘들었다.그리고 운해도 형성되진 않았지만...차분하게 한장 한장 담아나갔다. 더보기
여름휴가: 무박 2일 - 태백산~삼척 (7/32 ~ 8/1) 이번 여름휴가기간 중 계획했던 것 중 하나를 실행하고자... 대학교 다니는 큰 아들과 태백산 야간 산행길에 올랐다. 평소 산행을 안하는 녀석인데 하물며 철야 산행이라니, 투덜투덜의 연속.... 새벽 두시, 유일사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 , 쉬엄쉬엄...투덜투덜... 천제단 한배검에는 네시 오십분쯤 도착. 동이 터 오는 동쪽하늘의 컬러는 정말 멋졌다. 주목 군락지로 이동, 그곳에서 일출을 맞이하고자 카메라 장비를 세팅... 큰 아들은 모델해 줄 생각이 없다하시넹. (나쁜 넘. 😓💦💦) 일출 촬영에 여념없는 사이, 아들녀석이 먼저 하산... 촬영마치고 열심히 따라갔다. 태백의 기온은 , 수도권보단 서늘하긴 했지만, 그래도 폭염의 기운은 이곳이라해도 별반 다르진 않았다. 우리는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햇..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아침....(7월 30일) - 여름휴가 새벽 세시에 백무동 탐방로 입구...비가 내리는 지라, 애초에 세웠던 계획 (제석봉에서 운해와 고사목을 테마로 한, 사진찍기) 을 접고...몇분간의 고민 끝에, 노고단으로 향했다.일출시각에 늦지 않게 도착은 했으나, 태양은 구름속에 있었다. 며칠 전에 함백산에서의 그 상황처럼, 움직이는 낮은 구름 틈새로 이따끔씩 보이는, 멋진 아침의 색깔....순간을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 소녀가 극적인 느낌을 더해 주었다.Thanks to h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