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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구룡사

치악산, 구룡사, 까치와 뱀... 치악산과 구룡사(龜龍寺) 에 얽힌 전래 동화가 있는데요… 그게 뭐냐 하면, “은혜 갚은 까치” 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동화이지만...제가 기억을 되짚어 생각나는 써 볼께요. : 치악산 근처를 지나가는 과객이, 큰 구렁이가 까치 둥지를 덮치려는 것을 보고, 돌을 던져 구렁이를 죽여서 까치를 살렸다. 그리고, 가던 길을 계속 재촉하려는데, 깊은 산속인지라 이미 날이 어두워 하룻밤 유숙할 인가를 애타게 찾다가, 고생 끝에 불이 켜진 집 한 채를 찾아서 유숙을 청하니, 깊은 산중 집에 홀로 사는 과부가 나와 과객을 맞이하여, 하룻밤을 묵을 수 있게 되었다. 과객이 잠결에 답답함에 느껴 눈을 뜨니, 커다란 구렁이가 자신의 몸을 돌돌 만 채, 혀를 낼름 대고 있었다. 구렁이가 원망에 가득 찬 말로 몰아치길, ‘네.. 더보기
부부 산책 그냥 남아있는 여운이 좋아서... 애들이야, 고등학교 졸업하고 먼곳에 소재하는 대학들어가고.. 군대가고...복학하고... 대학졸업한후 사회에 나가고.. 그러다가 결혼하고... 품안에 있는 시간이래봐야 20여년... 자식들 자기삶 찾아 다 떠나고, 남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조강지처 뿐.. 마누라 잘 챙겨서... 나중에 저분들 처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겨야지... 즐거운(??!!) 상상입니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