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주호

제천 가은산 풍경 (2024. 2. 13) 초행길... 좀 헤맸다.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물길, 물건너 맞은편 구담봉과 옥순봉,.. 새벽 찬기운은 아직 남아있지만,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음을 분명 알 수 있었다. 이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더보기
겨울 소나무, 월악산 제비봉 소나무 (2월 16일)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일 것 같았다. 그래서 더 꼼꼼히 담으려 했던 것 같다. 이 멋진 소나무, 저 멀리 장회나루터, 충주호, 구담봉까지... 다가오는 봄에 다시 보러 와야지...그 때엔 두툼한 운해가 가득차 있기를 바라면서... 더보기
월악산 제비봉 운해 (10월 20일) 가을 단풍철이 되면, 꼭 와보고 싶은...그리고 와 보곤 하는 곳이, 제비봉.장회나루터에 도착하니, 5:30 AM. 해뜨는 시각이 점점 늦어지니...상대적으로 여유롭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만 해도 보이던 별, 달이 안보인다. 머리위에 짙은 안개가 떠 있는 것인지, 진짜 날이 흐린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날씨 어플엔 분명히 맑은 날이라고 했는데....직접 확인하는 수 밖에...등산화를 동여메고, 장비를 둘레메고, 헤드렌턴을 켜고, 제비봉 등산로에 진입했다. 짙은 안개때문에 헤드랜턴 불빛이 채 10미터 앞도 비추지 못하는 것 같았고,...수시로 머리를 들어, 별이 보이는지를 확인했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안보인다. 마지막 계단 코스가 끝날 무렵...별빛이 살짝 보이는 듯 하다가...다시 사라졌다. .. 더보기
연습....제비봉 소나무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터 더보기
월악산 제비동과 충주호, 장회나루터 4월말 새벽의 기록.좀 늦은 포스팅 더보기
충북, 청풍호 벛쫓이 필 무렵 아마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벛꽃 나들이가 아닐지....마누라와 길을 나선 것이 오후 2시반?인천에서 제천 청풍랜드까지...일몰시각에 거의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손이 시려울 만큼 싸늘한 공기...청풍호반 길가에 늘어선 벚꽃이, 저녁 맑은 햇빛 (미세먼지에 흐릿했던 날씨의 연속이었는데, 이날은 공기가 아주 꺠끗했다) 에 전등이 들어온 것 처럼...아름다웠다.밤...호숫가 물가, 불빛에 비친 벚꽃나무들...정말 멋진 밤이었다. 더보기
월악산 제비봉 소나무, 1월 아침 소나무 가지위에 눈(snow) 도 없고,충주호 위에 안개도 없고, 날씨가 흐려 아침해도 구름속에 숨었다.아침 일출 무렵.... 더보기
월악산 제비봉 소나무... 11월. 날씨가 차가워 져서 인지,충주호의 운해는 없었다.구담봉, 옥순봉의 윤곽이 선명하다.제비봉 소나무... 그 소나무 앞에서... (*삼각대에서 카메라를 분리할 때, 떨어뜨려 데굴데굴....쿵쿵~ 아래단의 바위로 굴러내려가더니...암벽 천길 낭떠러지 앞에서 멈춰섰다...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 제발제발~...마음을 조리면서, 카메라를 주워들었다. 렌즈 후드와 바디쪽에 몇군데에 상처가 보였다. 심호흠, 마른침을 삼킨 후...작동을 해 봤다. 제발제발...미안하다...내 카메라...제발...다행히, AF 초점이 잘 잡히고, 나머지 기능도 일단은 문제 없이 작동이 잘 되었다...밀려오는 자책감...미안함...고이고이, 바디와 렌지를 분리하여 백팩에 조심스레 넣고 하산...했다. 그리고 인천 CANON 서비스.. 더보기
월악산, 제비봉 능선 소나무. 제비봉의 아름다운 소나무를 찾아서...새벽 4시반 쯔음...장회나루 주차장을 출발했다. 제비봉 정상을 터치하고 뒤로 돌아...다시 바위 능선위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문제(?!)의 아름다운 소나무를 찾을 수 없었다.충주호위의 낮은 구름이 비상 (飛上) 하기 시작한 8시 까지...난, 월악산 제비봉 능선을 헤메고 있었다.단풍이 무르익을 무렵, 그 소나무를 찾아 다시 가보리라...그리고,추석 연휴에 하고자 했던 리스트 중 하나를 지웠다. 더보기
충주호에서 _ 2013. 11. 30 (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