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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 삼악산 진달래 (2024. 4. 13) 의암호 물위에 새벽 운해는 없었고... 초여름 날씨 처럼 더웠다. 다행히 진달래가 탐스럽게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더보기
삼악산 설경 (2024. 2. 24) 삼악산의 새벽, 2월초에 이어, 3주만 다시 올랐다. 잔설이 아직 남아있다. 요 근래 강원도 지역 곳곳에 내리렸던 폭설 기운이 이곳에도 남아있다. 아직 겨울... 더보기
춘천 삼악산, 늦겨울 (2024. 2. 3) 잔설이 조금 남아있었다. 더보기
삼악산의 초겨울 (2023. 12. 3) 설악산 산불화재 방지기간... 입산통제 (11. 15 ~ 12. 15)... 이런 변이 있나... 입산통제여부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아이구야... 새벽 4시 반, 장수대 탐방로 앞에서... 허탈한 웃음만 나왔다. 그렇다면, 대신...해가 뜨기 전에, 어디에 올라 있어야 하나? 삼악산 고사목... 무사히(?) 일출전에 이곳에 잘 도착했다. 소나무 앞에 서둘러 삼각대 세우고... 의암호를 내려다 보았다... 더보기
강선봉 소나무, 강촌 운해 (2023. 10. 22) 강촌을 끼고 흐르는 북한강 위엔, 운해가 종종 만들어 지곤 하지만, 강선봉 소나무를 담으러 올랐던 여러번의 기억중.... 두툼한 운해를 만났던 적은 없었다. 어제, 설악산 안산 등산 후에 인천으로 바로 귀가하는 대신, 춘천에서 일박을 하게 된 보람이 좀 있던 아침 일출이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조용한 아침.... 멋진 소나무... 근사한 북한강 운해... 춘천의 남쪽 동네의 꼭대기. 좋은 아침이었다. 더보기
삼악산 설경, 삼악산 고사목 (2023. 1. 8) 한달여 전, 파악해 둔 그 고사목을 다시 찾아 올라왔다. 초미세먼지가 그득한 새벽... 뿌옇게 날이 밝아왔다. 맑은날, 낮고 두툼한 운해가 깔린 새벽에 다시 와야겠네... 생각했다. 더보기
소양강 물안개 (2022. 12. 24) 날씨가 쾌청하고, 바람이 불지 않고,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면, 소양강 주변에는 근사한 장면이 생깁니다. 대룡산 능선을 넘어 일출빛이 소양강 물결을 비추기 시작하면, 물안개가 무럭무럭 솟아오릅니다. 좀 더 극적인 장면을 담고자 한다면, 태양을 마주하는 위치가 좋을 것 같습니다. 물안개가 더 극적으로 보이는 곳이 어느 지점일까...., 강건너편, 물안개 위로 교회 첨탑이 아스라히 보이는 지점을 찾아갔습니다. 사진찍는 분들, 드론을 날리시는 분들... 카누를 타시는 분들.... 겨울 혹한 추위속 소양강 아침의 진수를 맛보러 모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때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모두가 풍경속 주인공 들입니다. 더보기
강촌 강선봉 소나무 강촌 강선봉... 북한강 건너편 삼악산은 수도 없이 오르내렸지만, 강선봉은 처음인데, 어두운 새벽, 강선사 언덕을 올라, 탐방로 들머리에 다다를 무렵... 어렴풋, 알 것 같았다. '이곳 주변이었을까?' 응답하라 1988... 대학생활 새내기 첫 엠티. 1988년 4월, 써클 엠티 민박집... 이 근처 였던 것 같다. 비내리고, 만취한 선배, 동기들로 꽉찬 방... 누울 곳이 없어서, 튓마루에 앉아 밤을 세웠었지... 그 민박집 뒤에 근사한 산... 그 산 꼭대기에 근사한 소나무가 있다. 몇살이나 되었을까? 35년전엔 자그마한 소나무였을까? 그 보단 훨씬 나이가 더 많을까? 강촌에 아침이 밝아온다. 더보기
춘천 소양강변 저녁 장학리 숙소 앞에는 작은 냇가가 있다. 이 물줄기를 따라 산책길이 나 있고 , 이 동네 사람들은 길을 따라 부지런히 걷고 열심히 뛴다. 이 길은 소양강변에 다다르고, 이곳에서 멋진 저녁을 맞이한다. 파란 하늘, 탐스런 구름, 화려한 빛내림. 이어폰을 낀채 묵묵히 달리는 사람들… 아름답고 멋진 춘천이다. (모두 iphone 12로 담은 사진임) 더보기
삼악산 진달래, 의암호 운해... (2022. 4. 23) 삼악산 의암호... 진달래.... (정상 아래, 산 고지대엔 진달래가 아직 한창이다.) 의암봉, 드름산 주변의 느낌이 아련하다. 4월말의 운치를 즐감한 새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