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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월악산 영봉 운무, 여름휴가의 기억 (2023. 8. 1) 어머니와 함께 바라 봤던, 월악산 月岳山 영봉 靈峯 과 그 주변을 둘러싼 아침 운무... 남한강 강물... 향기 좋은 커피, 갖 구운 쿠기... 오랫토록 기억에 남을 것 아침... 어머니와 함께 한, 여름휴가 어느날... 화요일 아침... 은하수 담으러 다시 한번 가야지... 생각해 봤다. 더보기
제천 청풍호 망월산성의 봄 (2023. 3. 27) 구름이 많은 날이었다. 그러다가 잠시 해나 나왔다. 망월산성에 이르는 언덕에 벛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망루에 올라 청풍호 주변, 멀리 동산, 작은동산, 외솔봉까지... 외솔봉에서 내려다 보이던 곳이었는데, 이젠 반대로 그곳을 바라보았다. 초가지붕 아래 초봄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더보기
제천 외솔봉 새벽 (2023. 2. 4) 오랜만의 새벽 산행... 청풍호 물가, 교리의 새벽공기는 차갑고, 맑았다. 은하수가 어디쯤 있는지 어플을 하늘에 올려보았다. 오전 5시... 2월초의 은하수는 이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위치까지 올라온 상태임을 보았다. 어둡고 맑은 새벽 주말을 기다리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외솔봉에 도착하니 아직 어둡지만, 은하수를 담기엔 너무 밝다. 소나무 주변을 몇장 담고, 작은동산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짐을 챙겼다. ... 더보기
천공의 성, 라퓨타 la puta 미야자키 하야오 宮崎駿 의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구름에 가리워진 미스터리한 천공의 성을 목격하듯 했다. 더보기
외솔봉 소나무, 늦가을 추가... 다른 화각, 일출 후... 더보기
외솔봉 소나무 (2020. 11. 21) 이 유명한 소나무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교리 주차장에 주차. 외솔봉 소나무에 도착하니, 06:20분쯤... 아직 어둡다.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잡는 사람들 세명... 내 뒤로 사람들이 계속 도착... 붐빈다. 마스크를 고쳐쓰고... 청풍호에서 운해가 올라오길 기다림. 일출시각 즈음, 서서히 운해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늦가을 아침이 근사하게 열렸다. 더보기
단양, 청풍호 일출 (2020. 03. 15) 말목산 너머, 저 멀리 소백산 연화봉 위로 해가 떠 올랐다. 더보기
청풍호, 은하수 (2020. 3. 14) 달이 뜬 새벽... 은하수가 밋밋하다. (날을 잘못 잡은 거죠...) 청풍호 전망대 위, 꽃샘추위....제대로 당한 새벽 이었고... 비박하지 말라는 푯말에도 불구하고, 텐트속에서 코고는 소리가 쓸쓸함을 덜어주네... 더보기
월악산 옥순봉 玉筍峯 (6월 23일) 이른 아침,구담봉을 들렀다가, 이곳으로 왔다.옥순봉 절벽위 걸터 앉아서 서쪽 제천쪽 하늘을 바라 보았다.옥순대교의 빨간색 교각도 예쁘고...맑은 날 새벽, 충주호 위의 운해를 기대했지만, 뭐 날씨가 내마음 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기억에 남을 아침이 될 것 같다. 아무도 없어서, 조용했고 평화로운...옥순봉 (玉筍峯) 은 단양팔경 (퇴계 이황이 지칭했던 )중 하나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론 제천 수산면 쪽에 속해 있다고 하네~ 요. 더보기
충북, 청풍호 벛쫓이 필 무렵 아마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벛꽃 나들이가 아닐지....마누라와 길을 나선 것이 오후 2시반?인천에서 제천 청풍랜드까지...일몰시각에 거의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손이 시려울 만큼 싸늘한 공기...청풍호반 길가에 늘어선 벚꽃이, 저녁 맑은 햇빛 (미세먼지에 흐릿했던 날씨의 연속이었는데, 이날은 공기가 아주 꺠끗했다) 에 전등이 들어온 것 처럼...아름다웠다.밤...호숫가 물가, 불빛에 비친 벚꽃나무들...정말 멋진 밤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