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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풍경사진들...서랍을 꺼내보다 더보기
4월 제주도 결혼기념일 여행 매년 4월이면, 제주도에 가곤 했다.1995년 4월 16일...신혼여행을 왔던 곳....전세집 이사 때문에, 겨우 1박 2일간의 짧은 신혼 여행의 기억이 남아있는...그리고, 3년전, 세월호 비극이 있었던 날도 같은 날...성산일출봉 주변 갈치 정식집에서 아침을 먹으며, 세월호 뉴스를 봤던 기억도 생생하다.올해도, 마누라와 4월의 제주도를 거닐었다. 제주시내 한복판, 제주민속박물관과 인접한 공원인데, 벚꽃 군락이 인상적인...멋진 곳이다. 벚꽃 한창때가 지난 시점이어서 좀 아쉬웠다. 유채꽃과 벚꽃의 조화를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더보기
목장의 오후. 역광이 아름다운 날 다랑쉬오름을 뒤로하고 산굼부리로 가는 길에...말들이 노니는 목장을 지나게 되었다.'호기심'이었는지...'경계심' 이었는지....나의 카메라 렌즈를 계속 응시하던 말 한마리가 생각난다...역광이 맑고 아름다운 날이었다.12월 제주도의 추억이 될 만한 이야기 거리가 되지 않나 싶다. 더보기
12월 제주도 여행, 2016 더 꾸물거리다간, 제주도 다녀 왔다는 것 조차 기억이 안날 판이니...게으름을 잠시 미뤄두고...몇장 올리고자... 더보기
제주도 표선해변, 문어라면 맛있는 곳이다.인상적인 곳이었다.제주도 갈 때 마다 계속 들르게 될 것 같다.표선해변 입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더보기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 제주도 제주도, 새별오름 근처의 나홀로 나무.... 내가...제주도를 찾을 때의 날씨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햇빛이 좋은 날, 비오는 날 (또는 흐린날), 미세 먼지끼는 날....각각 1/3 씩 이었지 않았나 싶다.햇빛이 좋고 구름이 예쁘게 송송 떠 있는 날... 혹은 장엄한 구름 사이로 장엄한 빛내림이 내려오는..... 그런 날을 기대하고...(가끔은...무신론자 이지만...기도할 때도 있지만...) 제주 공항에 발을 내딛지만....적어도 60퍼센트 기대에 어긋날 수 있으니...기대를 좀 줄이고... 그런...마음가짐으로...좋은 날씨를 딱 맞이할 때...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진 법이 아닐까 .... 더보기
책. 책을 선택할 때... 뭔가 툭 던져 놓고...네가 알아서 한번 잘 열어봐. 읽는 독자에게 여백을 가능한 많이 남겨 두는 책이 좋다. 아니...그런 책을 고른다. 자기 감정에 도취한 작가가...미사여구를 곁들여 내 팔뚝을 붙잡고 억지로 끌고 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책에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한 오년쯤 지나선 아빠 미소를 지으며 '그래...작가야, 넌 무슨 얘기를 들려 주련?' 할지도 모르겠지만...지금은 뭐 이렇고 이렇다. 내눈 앞에는 수 많은 책들 커버가 '저요!! 여기요!!! 날 좀 봐요!!' 유혹의 눈길을 보낸다. 한권들어 책속을 후루룩 훑어보고 난 후...대부분은 그냥 제자리에 돌려 놓고...여백이 넘실대는 책을 찾고 또 찾는다. 더보기
결혼기념일 여행, 제주도 1995년 4월 16일.. 천안 백악관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만 21년째가 된...이제 40대 후반에 다다른...중년 부부로써... 신혼 여행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제주도를 여기 저기 돌아다녔다. 재작년, 세월호의 아픔이 있던 그날 (4월 16일) 아침에도... 우리는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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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월, 새별오름, 왕따나무, 소지섭 나무, 나홀로 나무 제주도에 갈 때 마다 들르는 데,징크스가 있는 것인지 날씨가 흐리다.맑은 날, 구름 송송 뜬 날도 있겠지?올해는 한 번 기대해 보련다.작년 8월말에 갔을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