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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월출산 향로봉의 추억 2018년 가을...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 철야 산행을 했다. 가파른 언덕을 넘어 고개에 다다른 다음, 험한 관목지대를 헤치고... 밧줄을 타고 기어올랐다. 강진쪽에서 솟아오르는 붉은 기운, 향로봉 암릉을 붉게 물들였던 진하디 진한 아침 햇빛... 그리고 좋은 사람들. 헨리 선생님은 평안하시겠지요? 응답하라 2018 가을~ 올 가을, 다시 가 볼 기회가 있겠지요. 더보기
인하대 타임연구회 88학번 송년회 써클 (요즈음은 ‘동아리’ 로 불리우긴 하지만...젊을때 입에 밴 단어인지라...) 동기들, 2017년 송년회를 함께 했다. 동기로 맺어진지, 조만간 30년이 된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이제 나이도 50... 응답하라 1988. 2017. 12. 23(토) 부천 송내 (* 멀리 거제도에 있는 이윤성, 그리고 이젠 마음속에만 떠올리는 기장 박동희 를 그리며...) ​​ 더보기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이제 종영. 그냥... 아련하넹. 누구에겐 되돌아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내겐 드라마 내용처럼. 눈부시게 푸르른 젊은 날의 추억이었으니... 좀 먹먹하고... 에잉 캔맥주나 따야 겠다. 내일 오전에 후문 공대계단에 앉아서 자판기 커피나 한잔 마시고 올란다. 거긴 진짜 1988 그때 그대로니까... 인천 사는거 덕 좀 보는 거지 뭐. 제길... 마흔하고도 여덟살이나... 처 먹어 버렸네... 응답하라 나의 1988 이여. 꿈나무 88학번 스무살 청년이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