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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운악산 만경대의 가을 (2021. 11. 13) 새벽잠을... 한시간 더 잤더니, 해가 이미 떠 올라 버렸다. 가평쪽 현등사입구 주차장에서 랜턴을 켜고, 새벽 어둠을 헤치고, 끙끙대고 힘을 내었지만... 해가 떠 오르는 걸, 어찌 막을까... 알람이 울리는 대로 길을 나섰더라면, 일출이 떠 오르는 장면을 보았겠지만, 소나무 사이에 만경대를 잡아 넣은 프레임을 (애초에 구상했던...) 잡아 보는 것으로 일단은 만족이었음. 더보기
운악산 늦가을 . 11월 17일 이 지점에, 일출무렵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이러저러한 시간낭비들이 누적되다 보니, 새벽의 소중한 시간을 다 날려버리고... 해가 저 만큼 솟아오른 다음에야 겨우 도착했다. 오전 8시 30여분 남짓... (일출시각은 7시 10분 쯤이었음)그래도 인증사진 겸...세로샷 한장.운해도 나름 좋은 날이었는데, 생각할 수록 아까움. 쩝. 더보기
늦가을 운악산 .11월 17일. 네비게이터 입력이 잘못되는 바람에 30여분을 손해보고 (현등사 입구방향으로 찍었어야 했는데...반대방향 입구로 가버렸다), 새벽 배가 사르르 아파오고... 여튼 이래저래 애초에 예상했던 시각보다 오십여분이 늦어져서, 여튼 부지런히 올라야 할 터.... 산행시작 (06:10). 목표했던 위치에 도착하니 해는 이미 훌쩍 올라와 버렸다. 운해는 나름 근사했는데, 😓💦💦 일출샷을 잡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조만간 다시 와야 할 듯. 이제, 순수 등산일정으로 나머지 일정을 완료해야 하려... 운악산 꼭대기 (08:50) - 가평과 포천의 경계지점, 정상석도 각각 따로 서 있다. 가평쪽 정상석은 한자 행서체로 포천쪽 정상석은 심플한 한글체로-... 옆에 서봉 (09:00 포천쪽) 을 들러 리턴, 현등사 쪽으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