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장

전 꼴지팀 한화 이글스 팬입니당. 한화 이글스가 오늘 졌네요. 흠~ 스코어가 23대 9... 야구 스코어, 23대 9 !!!.. 한마디로 아작나버렸네요. 빙그레 시절부터, 변함없이 이 팀과 같이 해 온 순정파 팬중의 한명으로써... 7, 8년여 전 부터 기울기 시작한 팀의 전력때문에... 눈뜨고 못 볼 만큼, 황당한 패배도 많이 봤고...끝 모를 연패에 어이없어 한 날들이... 여전히 진행중입니다만... 전, 그래도 변함없이, 꼴찌팀 한화의 팬입니다. 한국야구를 주름잡던...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이 있던 팀.... 메이저리그 124승의 박찬호가 선수생활 마지막해를 같이 했던 팀... 김인식 감독님이 지휘했던 시절 한국시리즈를 제패했고... 그리고...지금은 메이저리그에 우뚝 서 있는, 류현진도 있었고... 그래서 인지, (지금.. 더보기
회사 Team 모임을 야구장 (문학 야구장) 에서 갖다. 직장생활 20년차에 접어드는 동안, 야구장에서 회사 모임을 가져 보긴 처음이었는데요. (아~..물론 일과 후…) 제가 응원하는 팀의 경기가 아니라서…좀 ‘맹숭맹숭’ 했지만…그럭저럭…분위기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홈팀 (SK 와이번스) 응원 지정석이라서, 치어리더가 코 앞에 있었구요. 리더 대장 (흠…리더 대장은 남자입니다요…) 이 시키는 대로, 일어서야 하고…고함도 쳐야 하고…율동도 해야 하고… 좀 불편 하더라구요. 제가 좀 ‘독고다이’ 경향이 있는 지라…ㅋㅋ… 팀원들은 나름 재미있었나 보던데요. 대신, 저는… 슬쩍…자리를 떠나….카메라를 들고, 경기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초록색 잔디에…갈색의 워닝트랙…. 일몰 직전의 Cyan색 톤의 동쪽하늘, 솜구름 까지 어울어져서… 괜찮은 풍경 구성이 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