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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선자령 설경, 대관령 설경 (2024. 1. 20) 대관령 주변에 눈이 많이 내린 아침... 이른 아침에 이미 주차장이 가득차 있었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눈, 약간의 경사로에서도 바퀴는 헛돌고... 주차를 어디다 해야 할지...난감했다. 일단 주차하고 출발.. 물기에 젖은 카메라가 좀 걱정이 되긴 했다. 어느 순간, AF가 잘 잡히지 않는 현상이 생겼다. 고장난 건가? 오랜만에 설산 트레킹을 즐겼다. 근데, 문제는 대관령 주차장으로 돌아 온 뒤 였다. 선자령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의 규모가 점점 늘어가는 것을 보며 내심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우려는 현실로…😓 설경을 즐기러, 겨울 트레킹을 즐기러 전국에서 몰려 온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차를 빼내는 데에 애를 먹었다. 관광버스들, 승용차들... 도로가에 2중 주차된.. 더보기
선자령 캠핑 (2020. 7. 19) 여기가 낙원인듯... 싶었다. 정말 끝내주는 곳이다. 선자령 아래, 대관령으로 이어지는 드넓은 풀밭. 하늘은 드넓고, 풀밭을 가르는 바람은 상쾌했다. 더보기
대관령, 선자령...러셀링 이미 3월 중순으로 접어들었건만,마음은 아직 겨울...아직 말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아서 인 것은 아닌지...끔찍한 강풍을 밀어제끼며 선자령을 향해 전진하던 아침... 더보기
선자령 에서... 12월....에 어울리는 스케치 테마를 찾아 갔다.고글이 절실할 만큼, 눈물을 흘러내리게 하는 정면 칼바람...수시로 방향이 바뀌는 강풍에 삼각대는 무력화 되고, 의도했던 장노출 샷은 무산되었지만...몇장의 기록은 남았다.선자령 하늘목장에서... 더보기
대관령 선자령 눈길 산행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두툼하게 내린 눈길을 걸었다.대관령은 꽤나 추웠고, 바람도 거셌다. 선자령으로 향하는 코스에 쌓인 적설량은 꽤 많았고, 발을 잘못 디디면 허벅지, 허리까지 푸욱 파묻힐 만큼...충분했다.매서운 칼바람은 정면으로 얼굴을 때렸다. 사하라 사막의 모래처럼...강풍에 눈가루들이 비산 飛散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