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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들

둘째 아들 대입 수시 면접가는 길 (10/08) 둘째 아들이, 어느 덧... 대입 시험 관문에 섰다. 첫번째 시험대가 내일 수시지원 면접. 지방 모한의대, 아침 이른 시각에 면접 일정이 잡혀서, 구미에 있는 처형댁으로 이동중이다. 광명역발, 21:26분.... 좀 전에 대전역을 출발했다. 지금은 22:17분. 마누라는 여수로 출장을 가고 있을 거고, 옆자리에 앉아있는 둘째 아들... 유튜브를 보고 있네~ 마음속으론 아마도 긴장하고 있을테지만... 잘 될것이다... ​ 더보기
63 빌딩 나들이 - 28mm 둘째 아이는 좀 ‘깍쟁이’ 기질이 있어요. 이제 중2가 되었으니, 아빠가 ‘도리도리 까꿍!’ 하면서 밝은 표정을 유도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청소년 기에 접어들고 나서부터 왠만해선, 얼굴모습이 노출된 사진을 찍기가 더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둘째 아들과 여의도 63빌딩에 놀러 갔다 왔죠. 꼭대기층 전망타워, 지하1층 아쿠아리움, 지하 2층 Wax Exhibition (밀랍인형 전시전)… 볼 거리들이 제법 있지만, 내가 찍고자 했던 사진 소재는 아니었어요. 아이의 모습을 위한 테마 배경으론 훌륭했는데, …기회를 엿봤지만, 아이의 표정을 담을 기회는 별로 없었어요. 흠… 아빠의 사진 work 에 좀 비협조적이지만, 뭐 그 또래 아이라면, 정상적인 반응인 것 같습니다. 가끔씩 ‘초상권’ 가격을 지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