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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

2월의 꽃지해변 저녁, 할미봉 일몰. 몇일 남지 않은 2월...2월의 기록을 남기고자...이곳으로 달렸다. 할미봉 옆구리를 쓰다듬듯 하강하는 태양 바라보았다.썰물이 빠져나가는 시각이 다가오니...씰루엣 윤곽에 사람들도 잡히고...나름 좋은 테마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적어도 내 사진 실력으론...) 적외선 필터...실험도 겸사겸사..튼튼한 삼각대가 절실하다... 더보기
안면도 꽃지 해변에서 - 16mm, 85mm 일요일 오전, 몸이 찌뿌둥 하다며 바람 쐬며 산책할 만 한 곳이 없냐고 묻는 마누라를 데리고 나온 곳이 안면도 꽃지해변이에요. 흠…인천에서 보자면, 동해안 만큼 멀진 않지만…그래도 두어시간은 운전해야 올 수 있는 거리니까…산책하러 나온 거리치곤 좀 멀죠. 서해안 해변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이쁜 곳이라 생각드는 곳이고. 또…예전에 몇번, 아버지 생전에 같이 왔었던 곳이라….감성적으로 특별한 무언가도 좀 깃들어 있는 곳이에요. 할미섬을 소재로 한 꽃지해변의 낙조는 워낙 유명해서, 사진 애호가들이라면 (프로든 아마츄어이든…) 날씨가 좋은 오후라면… 이곳은 늘 붐빈다고 해요. 시간대가 맞았다면, 일몰 사진도 한번 시도해 봤겠지만…이곳에 도착한 시각이 두시쯤 이어서…겨울 칼바람이 쌩쌩 부는 해변에서 마누라와 세.. 더보기
꽃지 해변에서... My “J” on beach last Sunday. Looking back a few decades I’ve been tracking on, many things that I once stuck to or preoccupied are gone away even before realizing it. Only she remains the same along with me thru that time. Though “J” isn’t a young and thin girl any more, I know what is real preciousness. Getting old isn’t always bad. 더보기
[50mm / F1.4 단렌즈로 보이는 세상] 아내와 꽃지해수욕장 가는 길... 행당도 휴게소에서... 카페라테 (마누라), 아메리카노 (내꺼) 한잔 마시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마누라 미소가 예쁘네요.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했을때... 날씨는 맑았는데, 바람부는 해변의 체감온도는 꽤 차가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석양이 질 무렵에 화성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석양에 역광이 비치는, 맑는 날의 빛을 놓지기엔 너무 아깝죠. 플레어도 묘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