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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월출산 가을 산행 (11월 11일) 서울서 온 일행들과 합류. 남동구 도림초 앞. 11월 10일 오후 9:30. 광주에서 부터 짙게 깔린 안개를 헤치고 , 운전을 바꿔가면서...전남 강진, 월출산 경포대 입구 도착 ,11일 11일 02:20. 산행시작 02:30 바람재를 지나 구정봉 도착 04:00 (라이트 페인팅으로 ‘山’ 을 그리는 재미를 즐기다. 조끼를 받쳐 입고 바람막이를 입었지만 정상의 산바람이 추웠음) 향로봉 도착 06:00 (거칠고 질긴 낮은 관목림, 덩쿨을 헤치고 난 뒤 눈앞에 마주한 암벽. 밧줄을 잡고 끙끙 암벽을 타고 오른 후에... 거친 바위경사를 기어올라 좁다른 능선을 따라 걷다보니 향로봉의 목적지 포인트에 다다름. 서서히 어둠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는 향로봉 능선에 취했음. 작은 스케일의 용아장성을 보는 듯 했음. 위.. 더보기
경포대 가는 길...즉석-여름 가족휴가. 어제 오후, 좀 느즈막히 외식 점심을 집 근처 고기집에서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아마 오후 세시 반쯤 이었던 것 같은데요. 마누라의 여름 휴가는 이제 막바지…내일 모래면 다시 출근… 큰 아이는…고3인지라, 다음주 부턴 학교 나간다고 하고… 둘째 아이는 뭐…그냥그냥… 흠… 이대로 가족 휴가를 끝내긴 아쉬웠던지… 뭔가 한번은 당겨야 할 것 같긴 한데…뭘 하지?... 마누라 왈, ‘동해바다에 발 한번 담가보고 싶어.’ 경포대?? 콜 !!… 그래서, 네 식구 바리바리 출발. 오후 네시였구요. 경포대 도착시각은 오후 8시쯤. ㅋㅋ. 잠깐 동해 밤바다에 발 담그고…인산인해의 경포대 모래 해변 산책… 그리고…귀가… 도착 시각 새벽 1시 50분. 흠… 여튼, ‘즉석’ 당일치기 동해안 가족여행 댕겨왔습니다. 더보기
후보정 임시모음 _ 2014. 8. 1 _ 여름휴가__영종도, 을왕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