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강화도 조양방직....카페 (4월 14일) 강화도. 왜정시대에 세워진 방직공장... 이었는데, 지금은 카페로 리모델링 됨... 일요일 점심무렵... 사람이 아주 많음. 진달래 핀 고려산에 갈 걸 그랬나?... 평일이면 좀 한적한 느낌이 좋을 수도 있겄다 ​​​​​​​ 더보기
제주 카페, 비주앤주 (2월 8일) 사장님이 페북 친구이신데, 포스팅과 댓글로 안부를 주고 받다가... 지난 설연휴때, 제주도에 놀러 왔다가 잠시 시간을 내어 들렀다. 마누라와 함께... 별 말없이 서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악수 했다 제주에 대한 이야기... 사진 이야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책 이야기.... 예전 게스트 하우스 이야기 이곳 카페자리가 예전 본가 자리였다고... 싱싱한 재료로 만든 요리, 우동, 흑맥주까지 곁들여서... 금새 밤 10시가 넘어갔다. ​​​ 더보기
양수리 카페, 브라운 스푼 Brown spoon Photo life. 마누라의 끌림에 따라 나섬. 날이 훤한 오후에 양수리에 오니, 어색함. 난 내 취미, 마누라는 책 일기. (잠시 자리를 비룸) 카페 Brown Spoon 2층. (어제, 일요일 오후) ​​ 더보기
윌리엄 포크너 William Faulkner 단편, @ 용유도 카페 용유도의 한카페. 월요일 오전, 썰물에 밀려나간 바닷물의 경게선이 저 멀리 밀려나 있다. 갯벌에서 생업을 잇는 사람들이 가물가물 실루엣 처럼 작은 움직임을 보인다.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을 읽고 있다. 210페이지, 소년 아이크와 거대한 몸집의 사냥개, 그리고 인디언 추장의 혼혈 아들인 노인, 샘 파더...숲의 제왕, 거대한 늙은 곰 .. 올드벤 과의 혈투가 벌어지고 있는 장면...숨막히는 긴장감을 풀고자 잠시 고개를 들어 , 저 멀리 갯벌해변을 보았다. 주변 테이블에 사람들이 , 어느덧 많이 앉아 있다. 다시 211페이지로.. 더보기
월미도 재즈 카페, 버브 Verve 미국의 Jazz record label인 Verve....1940년대 말에 처음 태동해서, 1950년대엔 대부분의 모던 재즈주자들의 음반제작 근거지가 되었던 Verve.월미도 바닷가에 이 간판을 달고 문을 연 카페가 버브 Verve...1997년....이수만이 경영하던 경양식 레스토랑 겸 카페 였던 '헤밍웨이'가 문을 닫을 무렵...IMF 외환위기가 한국에 다가오기 전 이고...문화의 거리이니...해서...월미도가 관광지구로 본격 개발되기 이전의 시점이었다.달달한, 퓨전/크로스 오버류의 재즈가 아니라...스윙 swing 시대, BeBop 류의 재즈 음반을 턴테이블 위에, 혹은 CD 플레이어에 얹어주던 곳이었다.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쳇 베이커, 나탈리 콜, 제리.. 더보기
대부도 썰물, 갯펄, 반영 _ 카페 : 커피에 빠지다 (fall in bean) 배부르게 해물 칼국수를 먹고 난 뒤라...밀가루는 뱃속에서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그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은 해야지요...'fall in bean' 탁자에 턱 걸쳐앉아 멍하니... 해변을 바라 봤어요.썰물인데...갯펄 중간준간에 남아있는 바닷물에...드문드문 반영이 보이더 군요...바게트 빵 한 조각 있으면,저 크림 구름을 한번 '폭!' 하고 찍어 먹어 보고 싶었어요...몽실몽실...저 멀리 큼지막한 LNG 운반선이 슬금슬금 송도 신항 부두를 향해 움직이고...갯펄 탐험에 나선 연인 가족들이, 꽤나 좋은 그림이 되어 보인다 ! 라고 느낀 순간...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갯펄로 향했어요...마누라가 싱긋 웃으며 내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음을 느껴요.근사한 토요일 오후였지 말입니다... 이 카페의 .. 더보기
조회수 높은 사진에 대하여... 결론부터 얘기하면, 조회수에 목매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 이지만, 즐기는 단계를 넘어서면 집착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면 거기에 얽매이게 됩니다..작은 즐거움...으로 시작했지만...조회수에 생활을 지배당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자아~ 결론을 말했으니...애초에 쓰려고 했던 사항을 그냥 써 보겠습니다. 어떤 사진이어야 조회수를 높일 수 있을까요?여러 사진 컴뮤너티 (SNS, 카페 포함) 가 있지만, 500px 라는 곳을 예를 들어 얘기해 보겠습니다. 각 사진의 장르별로 최고 수준의 사진이 매일 수천장씩 포스팅 되고 Like 및 Favorite 를 얼마나 많이 받느냐에 따라 높은 Category로 올라가는데, 천여개 남짓 이상의 Like나 수백여가의 Favor.. 더보기
커피숍에서_2013. 10.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