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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운악산 만경대의 가을 (2021. 11. 13) 새벽잠을... 한시간 더 잤더니, 해가 이미 떠 올라 버렸다. 가평쪽 현등사입구 주차장에서 랜턴을 켜고, 새벽 어둠을 헤치고, 끙끙대고 힘을 내었지만... 해가 떠 오르는 걸, 어찌 막을까... 알람이 울리는 대로 길을 나섰더라면, 일출이 떠 오르는 장면을 보았겠지만, 소나무 사이에 만경대를 잡아 넣은 프레임을 (애초에 구상했던...) 잡아 보는 것으로 일단은 만족이었음. 더보기
내설악 만경대... 오른쪽으론 용아장성, 왼쪽으론 마등령.. 발아래에선, 가야동 계곡 영실천 물이 흘러간다. 오세암에서 염불 소리가 낭랑히 들려온다. 더보기
북한산 운해... 구름위로 솟은 봉우리는... 아마, 비봉인가? 그리곤, 만경대가 나타났다. 더보기
북한산 (2020. 9. 5) 서울의 아침. 만경대.... 그리고 집으로 와서 미역국을 먹었다. 더보기
서울, 가을 일출.... 북한산 만경대 뷰.... 도선사가 보임... 지난 10월. 더보기
북한산의 가을, 일출 (10/27) 생각해 보니, 북한산 단풍을 오랜만에 보러 올랐다. 최고의 뷰 지점, 만경대... 늘 사람으로 북적이는 곳인지라, 삼각대 세우기가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날은... 왠일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은 장소에 편하게 자리를 잡았다. 날이 서서히 밝아온다. 오랜만에 느긋하다. 뭐, 새벽공기는 싸늘하고... 더보기
오세암 가는 길 (2019. 1. 5) -1부 애초엔, 그냥 가벼운 새벽 산행이었다.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용대리 백담사 입구에서부터 오세암까지. (새벽 5시엔, 왕복버스가 다니지 않으므로…) 설악산을 포함한, 국립공원의 동절기 입장시각은 새벽 4시. But, 가평휴게소에서 꾸물대다가 좀 늦었다. (라면도 한그릇, 화장실도 갔다가, TV에서손흥민 골모음을 멍하니 보다가… 시간이 쉬익 지나가버렸음) 용대리 설악산 백담사 탐방로 입구를 통과, 터벅터벅 컴컴한 새벽길을 걸어, 백담사에 도착하니, 06:40분쯤…. 산사에 여기지기 불이 켜지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드문드문 보였다. But 그냥 통과…. 영시암, 8시쯤 통과…. 수렴동계곡 골짜기에도 이미 날이 훤히 밝았다. 오세암쪽으로 길을 잡고…. 눈에 익은 산길을 따라.. 더보기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 오세암 (2019. 1. 5) 오세암이 내려다 보이는 이 지점을 한번 와 보고 싶었다. 왼쪽으론 공룡능선, 머얼리 중청봉 윤곽, 오른쪽으론 용아장성의 봉우리 윤곽도 보이고...멋진, 내설악의 겨울 아침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