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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안톤 체호프. 오후를 보내다 현충일 오후, 네시 반.... 슬슬 일어나야 것넹.... 체호프,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 더보기
아침 독서. 3월의 아침색깔 마누라는 성당에...애들은, 각자 친구 만나러...또는 학원에.....오전에 여유있는 시간이 생겼다.동네 서점에서 책 한권 사들고...시화방조제 둑방을 달렸다.인전대교를 가로 질러 내달릴 때 와는 또 다른 느낌...뿌연 연무는 기세는 있지만, 나름 상쾌한 3월의 주말...자동차 창문을 내렸다. 아침의 바람을 얼굴에 맞이했다.그리고 생각했던 장소에 주차하고,아메리카노 한잔...적당한 벤치에 앉아, 책을 읽었다. 얼마전까지 티라이트 휴게소라고 불리웠는데, 이름이 '시화나래' 바뀌었나 보다. 더보기
여름 휴가, 독서 : 채식주의자 해상안개로 배 출항이 계속 연기되었다 8시 출항 예정인 대이작도 첫 뱃 편... 10시 까지 대기 하다가 , 표를 물리고...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을 나섰다. 귀가. 아직 오전 시간. 계획 했던 휴가 첫날 일정이 어그러져 버린 것... 집안이 무덥다. 책 한권을 들고 집근처 커피전문점을 찾았다. 유명한 상을 탄 유명한 소설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다른책 살때 같이 집어들었던 것 같다. 집 근처 동네 카페에서 독서하며 휴가 첫날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시간이 좀 지나고 있다. 습도를 잔뜩 머금은 숨막히는 열기로 그득한 오후의 거리를 ...유리창 너머로 ...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문뜩, 대이작도의 오후를 상상해 보고...다시 이야기 속으로 시선을 옮겼다... 끈적 눅눅.. 더보기
신년 목표의 균형, 독서 vs 사진 2015년이 시작될 무렵, 세웠던 신년 목표중에… 한 달에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읽겠노라…하는 다짐이 있었어요. 사진, 책…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제 소중한 취미생활인데요. 한정된 시간에, 사진에 투입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독서시간 확보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밸런스를 찾아야 할 텐데요. 고민입니다. 더보기
소래산 이야기....독서이야기.... (*) 살면서, 욕심 내지 말아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만… 뭐…네 분수를 알지어다! 할 정도로 비장한 件은 아닌데요… 그 중 하나가…책 (冊) 인 것 같습니다. 모처럼…서점에 한 번 들렀다고 칩시다. 평소, 마음 한켠에 께름직했던 무언가…그러니깐…독서량 강박관념이…. 슬슬 뽐뿌 push를 가합니다. 베스트 셀러 코너를 한번 기웃거리고… 어학서적 코스도 한번 기웃거리고… 취미서적 코스도 한번 기웃거리고… 애들꺼도 한권쯤… 뭐…이렇게 한권 한권 고른 책들이…계산대에 쌓아놓고 보면…. 얼레리?....이렇게나 많이?....카드를 긁고 나니 슬슬 불안감이 엄습… ㅋㅋㅋ. 한페이지 한페이지…긴장감으로 몰입감이 큰 소설책이 아니라면, 읽기 속도내기가…잘 여의치 않죠. 그래도 독서는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 !!… 너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