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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지리산 노고단 아침....(7월 30일) - 여름휴가 새벽 세시에 백무동 탐방로 입구...비가 내리는 지라, 애초에 세웠던 계획 (제석봉에서 운해와 고사목을 테마로 한, 사진찍기) 을 접고...몇분간의 고민 끝에, 노고단으로 향했다.일출시각에 늦지 않게 도착은 했으나, 태양은 구름속에 있었다. 며칠 전에 함백산에서의 그 상황처럼, 움직이는 낮은 구름 틈새로 이따끔씩 보이는, 멋진 아침의 색깔....순간을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 소녀가 극적인 느낌을 더해 주었다.Thanks to her. 더보기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 가는 길...7월. 지난 주말,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우산을 받쳐들고, 느긋하게 걸었다. 13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구름이 내려 앉아, 마치 안개가 자욱하게 낀 공원길을 산책하는 듯 했다.습기를 듬뿍 머금은, 지리산 고지대 수풀에서 내뿜는 산소를... 연신 깊이 숨으로 깊이 들이마셔 보곤 했다.노고단에서 성삼재로 향하는 계곡물이 세차게 흘러내렸다. 이곳에서 이정도의 수량이 흘러내리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인데, 우기철...비가 많이 오긴 온 모양이다. 더보기
겨울 지리산 반야봉 - 24mm 고즈넉한 반야봉... 반야봉 위에 아무도 없이 홀로 서 있을 줄이야... 얼굴을 에일 듯한 칼바람만 윙~ 윙~...불었던, 작년 이맘때 반야봉 풍경이 기억남... 저 멀리 종주능선 너머로, 제석봉, 천왕봉이 보인다. 노고단, 종주능선 입구에 있는 초소에서 바라 본 반야봉, 그 넘어로 저 멀리 천왕봉 ...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의 겨울 - 24mm 지리산 노고단에 홀로 서 있을 때의 느낌은 특별하다. 겨울엔 더 더욱 그랬다. 올 연초, 짬내서 그곳에 올랐을 때, 지리산의 아침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스름을 내게 보여 주었었지. 그러했듯. . 연말 연휴 때, 이 자리에 다시 서 있을 테지. 그리고 뒤돌아...반야봉을 향해 후딱... 종주능선 좀 탈 테다. 더보기
후보정 임시 모음_ 2014. 6. 25 금오산 (金烏山) 입구에 있는 금오정(金烏亭). 근처에 채미정(採薇亭) 이 있습니다. 더보기
옛 사진 후보정 연습 _ 2014. 6. 21 신년초 노고단 저녁, 하산길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반야봉 #2 _ 2014. 1. 3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반야봉 #1 _ 2014. 1.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