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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의 정원 양귀비 (2022. 6. 2) 월차 소진을 위해 휴가를 냈다. 평일 아침의 물의 정원은 한가했다. 나 포함, 카메라를 목에 걸고 이리저리 오가는 사람은 네명 정도... 아침 산책하다가 잠시 멈춰, 핸드폰으로 스냅사진을 담는 분들... 양귀비꽃 상관없이, 열심히 조깅하는 분들... 새벽 라이딩을 하는 분들... (일출시각이 5시 10분 전후이니,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서, 출근해도 되지 않을까?...) 남양주 북한강 하구, 강건너편 산 능선 위에서 햇살이 정원에 비칠 무렵, 양귀비 꽃잎에 불이 켜지고, 잎사귀의 푸릇~노릇한 색감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더보기
남양주, 조안면 가을 새벽. 풍경 연습... 두물머리 아침, 조안면 마을... 더보기
남양주 능내리 산책 (2020. 6. 14) 6월이 끝나는 오늘... 지난 한달간 일기를 보듯, 내가 쓴 블로그 포스팅을 훑어 내려가노라니, 아내와 걸었던 능내리 얘기가 빠져 있군요. 하지 정맥류 수술 받고 난 후, 적절한 걷기 운동을 하러 여기저기를 다니던 때 였고... 초여름 능내리 팔당호 주변의 물내음, 풀내음... 물가에 버려진 배 한 척. 물가에 지천으로 핀 들국화. 원두막이라 해야 할 듯 한, 자그마한 벤치... 마제성지 (천주교 신자인 아내를 위한 장소..) 흑백 추억이 봉인 된 듯 한, 능내리 역사 驛舍. (여기서 표를 사면, 안동까지 갈 수 있었다...) 잊기 전에, 미뤄둔 느즈막한 일기를 채웁니다. (아이폰8 사진들..) 더보기
물의 정원, 양귀비 (2020. 5. 18) 오늘은 회사 노조창립기념일... 그리고, 광주 5.18 기념일 이기도 하다... 여튼, 쉬는 날 오전, 남양주, 북한강 하구 강변.... 물의 정원, 양귀비는 이제 한송이, 두송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더보기
운길산 수종사의 가을, 새벽 (11/2) 11월 첫 주말... 수종사의 가을, 새벽의 색감을 보고자 올랐다. 아직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 컹컹 짖던 검둥이 (이 사찰에 살고 있는 개를... 그렇게 부른답니다. 실제 이름은 몰라요. 나이는 꽤 많을 거에요.) 도 이제는 조용하고... 북한강 하구에 옅은 운무가 운치를 더해 주고, 일출의 여명이 서서히 밝아 온다. 더보기
풍경사진들, 다시 보기 더보기
남양주 소화묘원 (8월 25일) 운해는 없고...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니, 새벽달이 구름속으로 가리워져 간다. 동틀 무렵, 잠시 붉은 기운을 하늘에 뿌리더니, 금새... 회색빛으로 바뀌어 가고.... 그냥 아침이 밝아왔다. 두물머리도 보일듯 말듯... 더보기
남양주 '물의정원'의 밤... 6월초, 북한강 하구, 물의 정원의 밤... 더보기
백봉산 운해. 가을새벽 (10월 13일) 이번에 처음 가봤다.백봉산의 아침.운해가 장관.캘리포니아 어느 곳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물살이 쏟아지듯 운해가 흘러내려갔다. 더보기
남양주 물의정원 (6월 13일) 6월 13일 지방선거 하는 날,이미 사전선거를, 지난 주말에 마쳤기에...또 하루의 휴일... (수요일 이지만...)설악산 미시령, 황철봉이 손짓하긴 했지만...오늘은 가까이, 이곳으로...양귀비 꽃 개화상황이 ... 때가 되었다는 정보를 듣고, 달려왔다.일출 전, 04:55 에 도착, 삼각대를 폈다. 주변에 이미 자리잡은 포토그래퍼들이 많았다...다들 부지런도 하시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