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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선자령 캠핑 (2020. 7. 19) 여기가 낙원인듯... 싶었다. 정말 끝내주는 곳이다. 선자령 아래, 대관령으로 이어지는 드넓은 풀밭. 하늘은 드넓고, 풀밭을 가르는 바람은 상쾌했다. 더보기
울산바위 은하수 (6월 1일) 미시령에서 불어오는 어마어마한 강풍이 성인대 낙타바위 주변을 윙윙거렸다. 하지만 밤하늘은 날이 맑았다. 옆에는 청주에서 온 아저씨, 안산에서 온 아저씨... 서로 처음보는 사람들.... 열심히 각자 원하는 화각에 몰두하고 있었다... 한밤중...열두시에서 한시로 넘어가던 무렵. 울산바위 위에, 은하수가 올라서 있었다. 더보기
공룡능선 일몰 (8/17) 아름다운 일몰 노을을 보며,무슨 생각을 했냐 하면...'운해가 꽉 들어찬 일몰을 보러 다시 와야 겠다 !!....'였다... 더보기
강원도 고성 성인대 은하수...(7월 22일) 성인대 (신선대) 에 도착하니, 새벽 2시 전후...미시령 쪽 밤하늘 위의 은하수는 또렷했다. 북설악 상봉 (우측의 높은 산봉우리) 꼭대기에 몇개의 불빛이 오가는 걸 보니, 아마도 부지런한 새벽 등산객들 움직인 것 같다. 미시령쪽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은...무시무시 했다. 삼각대에 가방을 매달았지만, 행여나 쓰러지지 않을까...해서 가슴졸였던 새벽... 더보기
안반데기 새벽, 9월 9월 첫 토요일...수도권은 미세먼지로 온통 뿌옇던 날...새벽 2시반, 인천에서 출발했다. 안반데기의 동쪽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눈에 들어오는 청량감, 서늘한 새벽바람....멀리 동해의 일출 여명이 꿈틀 대기 시작한 무렵.안반데기 위의 하늘은 푸르름을 붉으스름에게로...서서히 tone을 넘기고 있었다.언덕의 배추밭은 이미 수확을 끝낸 곳도 있고....아직 한창 속이 영글어 가는 밭도 있었다...멋진 새벽이었다. 더보기
동해 최북단, 고성 화진포 해변의 변신 더보기
강원도 철원, 삼부연 (三釜淵) 폭포 아직 우기(雨期)가 오지 않았음에도...수량이 비교적 좋았다.근처에 터널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대형 중장비 트럭들이 오가는 지라....조심조심...광각줌 계열의 렌즈가 적당했다.16-35mm, 24-70mm폭포관망을 위한 난간이외엔 마땅한 화각이 없는 관계로...폭포아래로의 진입은 출입금지...16-35 렌즈 후드가 아래로 떨어져 유실되는 아픔이 있었지만...좋은 폭포 구경으로 위안을 삼았다. 더보기
강릉 강문해변 근처의 경포해변의 명성에 가리워진 면이 없지 않다...아름다운 해변이다. 차가 밀려서...낑낑대고 도착하니...저녁이 되었다.전날 큰 폭풍우가 몰아친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 동해바다와 하늘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