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스팅을 위한 글

해변위의 아이들... 16mm, 50mm

봄빛이 완연해진, 토요일 오후...

영종도 을왕리 해변을 거니는 동안, 엄마 아빠와 나들이 나온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너무 커 버려서, 이젠 더 이상 기회가 없기에...

그냥 물끄러미... 귀여운 모습들을 바라 봤습니다.

아~ 내 아이들은 어쨌더라? 나도 저 젊은 아빠처럼, 아이를 팔 위에 안고 갈매기와 놀았던 적이 있었던가?

부럽고, 정겹고...지나간 세월이 아쉽고...

을왕리의 초봄 주말 오후는...따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