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산에서…둘째 아들…>
둘째 아들 방학 숙제 – 월미산 방문 인증 사진찍기
아이들이 훌쩍 커 버리고 나선, 애들 사진 찍을 기회가 거의 없어요.
어쩌다가 렌즈를 들이 대면, 우샤인 볼트가 무색한 스피도로 화각을 벗어나거나….렌즈를 아예 손으로 가려 버리는 정도니까요.
근데, 웬일로 깍쨍이 둘재 아들녀석이, 저 보고 사진 좀 찍어달랍니다.
‘오~…뭔일이셔?’
방학숙제래요….ㅋ.ㅋ.ㅋ. 월미산을 주제로, 뭔가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나 뭐라나…
월미산에 해 질 무렵에 올랐더니….좀 분위기가 제법 운치있습니다요.
흠…제가 사진은 아직 한참 아마추어 이지만요… 같은 반 동기들이 찍은 어떠한 사진보다, 이쁜 사진을 찍어줘야 겠다는 투지가 막 솟구칩니다요.
흠…
저보다 실력이 훨씬 뛰어난….고수 (高手) 카메라맨 아빠를 둔 아이가 없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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