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때 유두교 (웅도와 육지가 연결된 다리) 가 드러나는 모습을 담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밀물 무렵에 잡겨있는 유두교의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지난주말엔 유빙이 떠 다녔다고 했는데, 오늘 (2월3일, (토)) 저녁은 거센 바람이 불긴 했지만 (영하 10도, 체감온도 영하 20도 쯤?) 부유하는 유빙은 없었다. 이날 저녁 밀물 최고점 시각이 18:47 분이어서 일몰이 지난 지 한참되었고... 일몰과 밀물이 맞아 떨어지는 시각이 ... 주말에 딱 맞아지는 타이밍은 .... 2월 17일, 17:48 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로등과 밀물과 유두교와 일몰의 노을 빛이 어울리는 ...
이곳 풍경을 다시 한번 담아보고 싶다.
(*단체팀을 비롯한 많은 포토그래퍼들로 붐볐던 지라, 삼각대 놓은 공간이 비좁았다. 추위는 아랑곳없이, 열심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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