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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운해에 휩싸인 황철봉 (설악산 아침. 6월 17일) 원래의 계획대로 였다면, 저어기 앞에 황철봉에 올라있어야 하는데,미시령에 진을 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단 직원들의 투철한 책무에 의해,철조망을 넘지 못했다.꿩대신 닭이라 했던가?...급히 행로를 바꿔...장수대를 거쳐 대승령으로 올라, 귀때기청봉으로 향하는, 서북능선으로 향하는 어느 지점에서,70-200mm 를 마운트 한 후 몇장을 찍었다. 내설악에 아침운해가 가득 들어찼음에도 시야가 탁 트인 오픈 스폿을 찾을 수 없었다. 서북능선 (대승령 ~ 귀때기청봉 구간) 엔 여름철 수풀이 많아서, 동쪽을 향해 삼각대를 세울 수 있는 지점을 찾기가 힘들다.하지가 가까운 시기에, 일출 지점을 마주하며, 완전 오픈 뷰로 공룡능선과 운해를 캡쳐하기 위해선, 귀때기청봉 정상이 최적지가 아닐까 싶다.다음주엔 한계령에 차를 세.. 더보기
남양주 물의정원 (6월 13일) 6월 13일 지방선거 하는 날,이미 사전선거를, 지난 주말에 마쳤기에...또 하루의 휴일... (수요일 이지만...)설악산 미시령, 황철봉이 손짓하긴 했지만...오늘은 가까이, 이곳으로...양귀비 꽃 개화상황이 ... 때가 되었다는 정보를 듣고, 달려왔다.일출 전, 04:55 에 도착, 삼각대를 폈다. 주변에 이미 자리잡은 포토그래퍼들이 많았다...다들 부지런도 하시지.... 더보기
외출. 경기도 화성. 수섬의 저녁 정리 못한 사진을 쳐다보고 있다.마누라... 더보기
38휴게소, 아침에 (6월 9일) 설악산 대승령 서북능선 새벽등산을 끝내고, 아직 이른 아침. 인천으로 귀가...중, 늘 들르곤 하는 휴게소. 커피 한잔에 소양호 상류를 느긋하게 바라보는 느낌이 좋아서, 좋아하는 곳이다. 양양까지 고속도로가 뚫리고 난 뒤, 인제군 ~ 속초로 이어지는 국도 도로변의 식당, 휴게소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게 되었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긴 하다. 이곳에 들르곤 하던 여행객들이 아마도 새로 생긴 고속도로 내린천 휴게소, 홍천 휴게소 로 발길을 돌렸지 않았나 싶다. 그 덕분에 (이곳에서 장사하는 사장님들에겐 미안하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있어서 좋다. (아이폰6 사진s)​​​​ 더보기
설악산 가리봉과 장수대의 아침 본래는, 운해를 보고 싶었다그러나, 내 마음대로 되나?대승폭포의 힘찬 물길을 보고 싶었다...그러나, 내 맘대로 되나?대승령에 올라, 저 멀리 공룡능선의 아침 윤곽을 보고 싶었다.그러나, 내 맘대로 되나?... 장수대 탐방로 입구를 04:10분 통과하여 대승령에 오르니, 서북능선과 내설악 쪽은 구름으로 가득차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대승령에 오를 때 마다, 날씨와 인연은 별로 없는 것 같다.하산길....대승폭포 위쪽 절벽 edge 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몇장 담아봤다.남설악 (가리봉쪽) 아침 경관이 나름 멋지다. (새벽 운해가 없어도...설악의 아침은 good !)그리고, 한계령쪽 서북능선 위로 넘어오는 구름도 good ! 더보기
부천 상동호수공원, 코스모스 한송이 (5월 26일) 지난 5월의 기록들이 자꾸 잡아당긴다...ㅎㅎㅎ... 더보기
안톤 체호프. 오후를 보내다 현충일 오후, 네시 반.... 슬슬 일어나야 것넹.... 체호프,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 더보기
설악산 공룡능선 운해, 5월의 추억 그냥 늦은 포스팅..생각나는, 운해... 더보기
수섬 일몰, 아내와 함께... (6월 2일) 형도 위로 일몰이 가까워 간다. 더보기
경기도 화성, 수섬의 일몰 (6월 3일).... 옛날, 시화호 방조제가 생기기 전,밀물과 썰물이 오가던 그 떄에, 이곳 바위와 흙으로 높다란 이곳을 수섬 으로 부르기 시작했다지?지금은 바닷물은 저 멀리 떠나가 버렸지만....수섬은 그 자리에...삘기 (갈대꽃) 밭이 너무 아름답고,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는, 젊은 연인들이 더해지니 더 정겹고 이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