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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일몰.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다가...저멀리 송도 신도시 너머로 일몰 현상이 묘해서,몇장 담아봤다. 더보기
가족여행_시코쿠 (西國) 가가와현(香川県), 다카마쓰 (高松) 공항 가는 길 사카이미나토 (境港) 다케노우치 회전초밥집에서 때 이른 점심을 마친 다음, Air Seoul 요나고 공항 주재원들이 마련해 준, 승용차 편으로 눈내리는 요나고 거리를 가로 질러, 고속도로 IC 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운전자는 재일동포 이신데, 요나고 공항에서 Rent car 사업을 하시는 분으로...여행 도중....이런 저런 유익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산맥을 넘어야 하니 (한국으로 말하자면, 태백산맥과 같은...) 폭설이 많이 우려가 되었는데...제설작업이 잘되어...별다른 문제없이....남쪽을 향해 무난히 달려갔다. 요나고 자동차도로 를 달리고 있다. 오카야마에서 쥬코쿠 자동차 도로로 진입하여 계속하여 시코쿠를 향해 달려갔다. 쥬코쿠에서 시코구로 넘어가는 세토츄오 자동차도로 (서해대교와 같이 바다위.. 더보기
가족여행_돗토리 현 (島取県), 사카이미나토 해변의 마을, 다케노우치 (竹內) 단지 다카마쓰 공항으로 가야할 길이 멀기에 때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회전초밥으로 이동했다.다케노우치 (竹內) 단지에 있다. 大魚市場과 회전초밥집은 바로 근처...요나고 공항에 주재하는 Air Seoul 담당자들이 마중나와 있었다. 요나고공항 출발 3시편에서 다카마쓰 공항 출발 5시20분 출발편으로 변경된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또 사과하고...약간의 배상금...그리고, 다카마쓰까지 우리를 데려다 줄, 콜택시 서비스 (운전사는 재일교포...한국말을 잘했다) 까지 제공하며...여튼, 회전초밥을 먹었다...나름 맛은 ...먹을만 했다. 하늘과 구름이 너무 예뻣다. 하지만, 몇분후 이곳은 다시 눈발에 뒤덮였다. 생선회와 스시를 좋아하는 큰 아들은...냠냠에 여념이 없고...둘째 아들은 별도 주문한 우동을 기다리고.. 더보기
가족여행_톳토리현, 사카이미나토(境港) 미즈키 시게루 ROAD 셋째날, 가족여행의 마지막 날 여정이 시작되었다. 이날의 운전 가이드는, 나이 지긋하신 영감님 하마다 (橫田) 상으로 바뀌었다. 어제 저녁, UD Taxi 사장과 일정 조정 (*한국으로 돌아가는 Air Seoul 비행편이 오후 5시 20분, 다카마쓰 高松 공항으로 바뀌었고...시고쿠 가가와 현에 있는 다카마쓰 공항은 요나고에서 남쪽으로 약 200여킬로미터 남쪽에 있는데다가, 밤새 폭설 때문에 돗토리 지역의 교통상황이 좋지 않고 큰 산고개길을 넘어야 하는 관계로...오후 3시이전에 다카마쓰 공항까지 도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결과, 셋째날의 스케쥴이 모두 reset 되었다*) 한 결과로.... 아다치 미술관 스케쥴이 캔슬되고 사카이선 (境線)의 종착역인 사카이미나토 역 근처에 있는 미즈키 시게루 로드 에서.. 더보기
가족여행_돗토리현(島取県) 하베스트 인 요나고 (米子) 호텔, 스에히로초 (末広町) 둘째날 저녁.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칸 에서....두번째 숙소인 '하베스트 인 요나고 호텔' 에 여장을 풀고,저녁을 먹으러 호텔 건너편으로 길건너 스에히로초 AEON 쇼핑몰 (이온몰...이라고 하기도 하고...) 내부를 구경하기로 했다. 산인혼센 (山陰本線) 요나고 역이 바로 근처이다. 이 건물안에는 둘째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게임기계도 있다고 해서서...겸사겸사...저녁...푸스름한 tone 이 살짝 내려앉은 이 동네 저녁 거리에 눈송이가 흩날린다.친절하게 우산을 건네 준 호텔 프론트데스크의 미남 직원에게 감사를... 호텔 8층 숙소에서 내려다 본 스에히로초 방향 야경. 셋째날, 기상후 호텔방에서 내려다 본 아침 풍경 셋째날 아침,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부페식 아침식사중... 더보기
너의 이름은. Jigsaw Puzzle 1000 piece 주말 내내, 온 가족이 여기에 매달려, 조각 퍼즐 찾기에 매달렸다. 호기롭게 "도전!"을 외치고 이 큼지막한 퍼즐을 주문했고 혼자서 끙끙대다가, 엄마 아빠에게 SOS를 외친 것 이었다. 어휴~ 하지만 마침내 완성. ​​ 더보기
2017. 1월. 눈내린 소래습지. 첫눈송이를 찍다. 스피드 라이트를 활용하는데...input 조건을 바꿔가면서, 결과물들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괜찮고...눈송이 크기가 적절해서, 나름 잘 표현이 된 것 같다. 16mm, 35mm, 50mm ...아래 사진은 50mm, M-mode, 선막동조... 저녁엔, 날이 개면서, 묘한 일몰이 펼쳐졌다.우리집 아파트 베란다에서 송도 마천루 위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았다. 더보기
가족여행_아오야마 고쇼 青山剛昌 후루사토칸, 돗토리 현 돗토리 사구 일정이 펑크나고, 날씨 때문에...방문키로 한 곳들이 skip 되었는데...가메오 상이 한가지 제안을 했다. 애니메이션 코난 박물관으로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어짜피 요나고로 되돌아 가는 길에 있는 곳이었으므로...또한 둘째 아이가 애니메이션 코난을 아주 좋아했던지라...Why Not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 青山剛昌 가 이 고장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한다. 그의 성장기 부터 습작처럼 그렸던 그림들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잘 전시해 놓았다. 물론 입장료를 내야 함.근처에 山陰本線 (산인혼센) 의 역 (유라 由良 역) 이 있다.여전히 눈보라가 드세다...바닷가도 매우 가깝고... 박물관 앞에 주차되어 있는 노란색 폭스바겐 비틀..애니메이션 캐릭터 중의 한명인 아가사 박사의 차 .. 더보기
가족여행_돗토리 현 (島取県) 사구 (砂丘) 결론적으로...눈폭풍우 때문에, 사구에 출입금지... 파도 높이가 어마어마 했다.사구 관광리프트 휴게소에 있는 식당에서...허겁지겁 점심 먹는 장면만 남았다.사방에서 한국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메뉴는 해산물 4단 찜 정식.드넓은 카페테리아 안에, 수없이 늘어선 4단 식기들.... 사람들이 먹고 떠난 자리엔 산더미 같은 설거지 꺼리들이 널부러져 쌓여 있었다. 물론 우리 가족이 남긴 것 까지 포함해서...그 많은 설거지 꺼리 그릇들을 홀로 치우는 할머니 (아마도 사장님의 마나님이신 듯) 의 손동작과 표정에 깊은 피곤함이 느껴졌다. 여튼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사구로 내려가는 LIFT 시설 옆 난간에서...바다로 부터 다가오는 거센 눈보라 구름을 바라봤다.10여분 뒤에, 저 드센 눈보라 구름.. 더보기
2017 소백산 신년 산행. 연화봉 ~ 비로봉 왕복 지난 소백산 신년 산행 사진중...뒤늦은 정리...몇장을 추가로 올려본다. 연화봉. 4.3km 능선구간을 걸어, 비로봉을 오르는 계단....막바지 이다. 연화봉으로 되돌아 온 뒤, 아직 운무가 걷히지 않은 도솔봉 쪽 봉우리들.... 새벽...일출 무렵. 제2 연화봉과 좌측 도솔봉 능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