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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위한 글

비내리는 마시안 해변, 마시랑 카페

주말 새벽부터 쏟아지는 비...

덕분(?)에 모처럼 느긋하게 늦잠을 잘까...했는데, 아침 다섯시에 눈이 덜컥 떠 지니...

엉덩이 벅벅 긁으며 문밖의 신문과 우유를 꺼내 들고 커피포트에 물 끓이는...

뭐, 몸이 그 시각에 반응을 시작해 버렸으니, 늦잠 자기는 글렀다.

날씨가 괜찮았으면 어느 산꼭대기에서 허둥지둥 일출방향으로 노출값 맞추느라, 화각구성하느라 낑낑대고 있었을 테지...

Instead,

아침 일찍 나들이...

마누라와 용유도 해변 어느 커피샵.

슬슬 밀물이 들어오고 있을 무렵...